경록지승보존연구회, 법고창신 지승·한지공예 특별강좌展. 12월 5일~ 6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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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03 11:40본문
성남을 중심으로 많은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경록 지승 보존연구회’(회장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후원하는 ‘법고창신 지승공예 한지공예’ 특별강좌 결과물 전시회가 12월 5일~ 6일 성남 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리며, 개막식 날인 5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브로치, 책갈피 꽃이’ 체험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성남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인 ‘지승공예’는 장미 강사가, ‘한지공예’ 강좌는 현정옥 강사가 지난 9월부터 총 20회의 특강을 24명의 수강생들이 함께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는 그동안 왕성한 창작활동을 선보이며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제1회 전시회는 2017. 11. 6 ~ 11. 10, ‘성남 시청 공감 갤러리’, 제2회 전시회는 2020. 4. 19 ~ 5. 30 ‘화엄사 성보 박물관’, 제3회 전시회는 2023. 3. 20 ~ 24 서울 ‘더 숍 갤러리’, 11월 18일 성남시청 온누리홀 로비에서는 성남문화원 주최 ‘제8회 둔촌 문화제 지승공예 초대전’등을 주관 개최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지승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홍연화 회장(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은, 2012년부터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 직종 심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 작가 · 심사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성남문화원을 중심으로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승공예 강의와 체험 봉사를 이어가며, 특히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 은상과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탁월한 지도력으로 성남시를 공예의 메카로 만드는 선두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가늘고 길게 자른 뒤 꼬아서 끈을 만들고 다시 겹줄을 꼬아 갖가지 기법으로 엮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공예로, 전통공예는 단순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자연스러움과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마음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