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1회 경기문학콘서트 ‘꽃은 붉은 목숨으로 다시 피어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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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09 21:25본문
– 광복 80주년·김소월 『진달래꽃』 100주년 기념
(사)경기민예총(이사장:김태현)은 오는 2025년 6월 14일(토) 오후 1시 30분,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실내)’에서 제11회 경기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문학콘서트는 광복 80주년과 김소월의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이라는 의미 깊은 해를 맞아, ‘빛의 혁명’ 이후 문학위원회의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다.
행사는 시조시인 정수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악가 이연정의 김소월 시 노래로 막을 연다. 이어 김화연, 신성률 시인의 시 낭송, 박설희(시인), 이종구(시인), 이종숙(소설가)의 소설 낭독이 이어진다.
특별 초청 강연으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 정지아 소설가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낭송가 남기선, 박성현, 이루다, 박종미가 함께하는 창작시극 ‘별이 되어_윤봉길’이 공연되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새야새야’ 등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의 애송시 낭독’과 ‘문학퀴즈’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111CM 실외 공간에서 문학위원회 회원들의 시화전이 열려 다양한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 소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일상의 푸르름을 되찾은 지금, 문학위원회 회원들과 경기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사)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가 주관한다.
문의: (사)경기민예총 031-235-6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