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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갤러리, ‘예술과 치유’ 기획전 개최… “현대인의 감각과 내면을 일깨우는 예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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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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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준, 김창열, 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11인 참여

- 사회 치유와 개인 해방의 실현 매개체로서의 예술이 가지는 사회적 치유력 조명

-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광양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무료 관람


수호갤러리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전하는 치유의 힘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1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예술과 치유’를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광양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아트앤광양이 주최·주관, 수호갤러리가 공동주관하여, 지역 전시공간에서 우수 미술콘텐츠를 전시, 유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예술 향유기회를 확대,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1월 2일 광양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에서 열리는 기획전 ‘예술과 치유’는 요셉 보이스가 제안한 예술의 확장된 개념, 즉 ‘사회적 조각(Soziale Plastik)’을 현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이 단순한 창작의 영역을 넘어 사회 치유와 개인의 해방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언어임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제도, 문화, 규범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 관람자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사유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시장을 전환, 현대 사회 속에서 예술이 전하는 치유의 힘,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참여 작가는 백남준, 김창열, 이강소, 변용국, 신중태, 정성원, 김기섭, 양지훈, 최미영, Asao Kawahara, Liz 총 11인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감각의 회복’, ‘사유의 확장’, ‘내면과의 조우’를 시각화한다. 전시장은 △프롤로그: 감각을 깨우는 공간 △치유와 성찰: 고요한 응시의 세계 △사회의 경계: 질문하는 예술 △사회적 조각: 참여와 생성의 예술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는 감각의 자극에서 사유의 몰입, 치유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흐름을 따라 관람객이 작품과 더욱 깊게 연결되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장 곳곳에는 작가 노트와 철학적 맥락을 소개하는 도큐멘타 존이 마련돼 있어 예술의 의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호갤러리 이지수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에 가려진 감각, 표현되지 못한 감정,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내면의 언어들을 예술을 통해 다시 회복해보자는 제안”이라며, “관람객이 단지 작품을 ‘보는’ 존재가 아니라, 예술 속에서 자신을 ‘느끼고 마주하는’ 치유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전시해설 운영 및 부대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 치유의 워크숍이 진행되며, 수호갤러리 인스타그램 및 인서리공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프로그램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전시와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보도자료_광양인서리공원(수호갤러리).png


【관람 및 프로그램 안내】

● 전시기간: 2025년 12월 2일(화) ~ 12월 31일(수)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주말 운영

● 관람장소: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

● 참여비용: 무료, 사전 예약 없이 관람 가능

● 부대 프로그램: 주말 도슨트 해설, 아티스트 토크, 소규모 워크숍

● 문의: 인서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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