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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 성남뮤직페스티벌 4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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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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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예술 총감독 금난새)51()부터 4()까지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51() 12시 성남 잡월드 로비에서 생상스의 카니발 오브 뮤직(동물의 사육제)을 필두로 2()에는 오후 7시 반에 성남아트리움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났다.

 

피아노 최이삭, 피아노 박해림, 더블베이스 김예은, 클라리넷 백양지, 플롯 서선미리, 타악기 이상준, 하모티카 이윤석, 클래식 기타 지익환 등이 출연했다.

 

금난새 감독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연주 편성 사이에 해설을 포함하였으며 연주자들에게 생상스 이외의 곡 독주를 하도록 하기도 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코끼리를 표현한 더블베이스 김예은은 바이얼린 솔로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통기타 지익환은 카바티나를 선보이며 서정적 낭만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뮤직페스트벌에 있어 금난새 감독은 젊은 라이징 스타를 대거 기용해 클래식 음악계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3()에는 오후 7시 반에 성남아트센터 빛의 계단에서 그리그, 사라사테, 네루다, 몬티, 칼 젠킨스, 피아졸라, 브리튼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4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오페라하우스 3층에서 쇼팽, 엘가, 탄스만, 생상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라카우 듀오도 출연한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2일 아트리움 대극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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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악장 구성>

 

1악장: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사자의 늠름한 모습을 피아노와 현악기로 묘사한 행진곡으로, 사자의 웅대한 기상을 느낄 수 있다. '행진'의 처음 부분에서는 피아노 2대가 눈부신 화음을 연주한다. 그 후에 현악기가 웅장하고 낮은 선율을 연주해 아프리카 초원의 왕다운 사자의 위엄을 표현하는데, 이 주제는 이 악장의 끝 부분까지 계속해서 등장한다. 낮고 반음계적인 움직임으로 사자의 포효를, 피아노가 여리게 연주하는 주제로 새끼 사자의 귀여운 발걸음을 묘사하였다. 또 어느 버전에선 다른 동물들이 사자 앞에서 절하고 사자의 뒤를 따라 행진하는 것을 묘사하기도 했다.

 

2악장: 암탉과 수탉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피아노 각각 2대가 사용된다. 클라리넷으로 암탉이 모이를 쪼는 소리를, 피아노로 수탉의 울음 소리를 묘사했다. 라모의 곡 La poule(암탉)의 패러디도 들어가 있다.

 

3악장: 야생 당나귀

 

야생마로 칭하기도 했다. 피아노 2대가 같은 음을 옥타브 차이를 두고 매우 빠른 속도로 연주해서[2] 중앙아시아의 야생 당나귀[3]가 내달리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4악장: 거북이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지옥의 갤럽'(일명 캉캉)을 아주 느리게 편곡하여 거북이의 느린 움직임을 묘사했다. 초반부를 자세히 들어보면 캉캉의 멜로디가 들리고 2배속으로 하면 거의 확실히 들린다.

 

5악장: 코끼리

 

콘트라베이스의 아주 낮은 음으로 코끼리를 표현하였다.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과,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La damnation de Faust) '요정의 춤'을 인용하여 코끼리가 요정처럼 춤을 추는 것을 묘사했다.

 

6악장: 캥거루

 

2대의 피아노로 캥거루가 껑충껑충 뛰는 모습을 묘사한다.

 

7악장: 수족관

 

대중적으로는 백조 다음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가장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작품. 칸 영화제 레드카펫 주제곡이기도 하다.

 

8악장: 귀가 긴 등장인물

 

노새나 또 다른 당나귀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파트의 바이올린이 노새의 울음소리를 표현하였다. 한번은 귀가 긴 등장인물 자체가 강아지로 왜곡되기도 하였다.

 

이 또한 고도의 풍자로서, 당시의 비평가들을 비꼬기 위하여, 노새라는 동물에 빗댄 것. 또한 이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기 위해, 제목에서 직접적인 비유를 삼간 것이다.

 

9악장: 숲속의 뻐꾸기

 

피아노의 서정적인 반주에 맞춰 클라리넷이 뻐꾸기의 울음소리를 표현하였다.

 

몇몇 연주는 이 뻐꾸기 소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예 박스석에서 연주하기도 한다.

 

10악장: 큰 새집

 

플루트가 빠른 트릴로 앵무새, 극락조, 뿔닭, 카나리아, 관머리두루미, 왕부리새, 벌새, 호금조, 공작새, 코뿔새, 홍관조같은 갖가지 열대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표현하였다. 초반에 바이올린으로 내는 윙 소리 같은 거는 벌새의 날갯짓을 묘사했다.

 

11악장: 피아니스트

 

인간을 주제로 하는 유일한 곡.피아니스트라고는 하지만 어찌나 초보인지, 웃음이 터질 정도로 쉽고 단순한 "도레미파솔라시도" , 상하음계를 훑고 내려오는 것만 반복한다. 조가 하나씩 올라가며 변화하는 느낌도 준다. 이 피아니스트 주제가 시작되기 전에 악보에 피아노 초보자처럼 연주하라고 기보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몇몇 연주에는 의도적으로 틀리는 음이 들린다.하농을 연습하는 듯 하다

 

12악장: 화석

 

생상스 본인이 작곡한 죽음의 무도의 실로폰 파트를 약간 편곡하였다. 또한 곡 중반에 모차르트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작은 별 변주곡)의 주제도 들린다.

 

화석은 동물이 아닌데도 끼어있어 의아할 수 있는데, 화석이란 어차피 수억년전에 죽어서 굳은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나와 춤을 춘다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원곡 또한 죽은 해골들이 무덤에서 튀어나와 우스꽝스럽게 춤을 춘다는 것의 묘사기도 하고. 어떤 경우엔 화석 자체가 공룡 화석으로 나오기도 했다.

 

사실 이것은 고도의 비꼬기로서, 곳곳에 들려오는 모차르트의 변주곡 "!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그리고 그 외 죽음의 무도, 프랑스의 동요들 모두 그의 시대에는 너무나도 진부하고 오래되었기 때문에 (...) 이 곡들을 통틀어 "화석"이라 칭한 것. 그러므로 모든 인용된 곡들을 디스하는 매우 풍자적인 작품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13악장: 백조

 

대중적으로는 아마 가장 유명할 작품. 첼로가 우아하고 유려하게 백조의 자태를 묘사한다. 

이 곡만큼은 유일하게 생상스 생전에 출판된 동물의 사육제 관련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매우 유명한 버젼은 이 때 나온 솔로 피아노와 첼로 1개를 위한 편곡본이다. 원곡은 2대의 피아노를 필요로 한다.

 

14악장: 피날레


동물의 사육제에서 백조와 수족관에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이다. 모든 내용을 마무리하는 듯, 일부 악장에서 나온 여러 패시지들이 메들리 형식으로 합쳐졌다. 리듬스타에서 철도 에튀드가 나오기 전까지 햇빛, 이솝의향연과 같이 거의 1위 자리를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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