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공간,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성남문화재단, 2025 예술창작지원사업 통합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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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17 10:20본문
◇ 지원 예산 확대… 5대 공모사업에 총 6억 3천3백만 원 지원
◇ 성남예술인 지원 특화 콘텐츠 발굴, 예술인지원 체계 고도화 추진
◇ 1월 24일(금) 설명회 진행 … 공모 마감은 2월 13일(목)까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성남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5대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 예산을 확대해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성남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 ▲성남예술인 교류․협력 지원사업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 등 5대 공모사업에 총 6억 3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은 예술인(단체)이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시각, 다원 분야 프로젝트의 창작발표를 지원한다. 공연과 다원 최대 2천5만 원, 시각 분야는 1천5백만 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올해 사업 책임심사위원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지원사업에 가점을 적용하는 책임심사제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다년 지원을 통한 창작 의욕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예술전공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등 예비예술인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젝트와 성남지역 예술인 중 19~34세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획 단계부터 창작발표까지 단계별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예비 예술인의 발굴부터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까지 청년예술인을 위해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창작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성남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을 기존 8개월에서 9개월로 1개월 연장했다. 매월 임차료의 50%~80% 범위에서 최대 연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신설한 ‘성남예술인 교류․협력 지원사업’은 올해도 4인 이상의 예술인이나 3개 이상의 예술단체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예술인 교류 및 네트워킹, 예술인 간 협력을 통한 창작기획의 기회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성남지역 예술인(단체)의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남 지역 특화 콘텐츠 창작지원인 ‘모든예술 31’은 경기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기술융합 창작지원’과 ‘태원지하보도 공공예술지원’ 등 2개 분야로 공모한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재단의 예술창작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성남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예술 31’과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중 ‘예비예술인 성장 지원 프로젝트’를 제외한 모든 공모는 오는 2월 13일(목)까지 접수하며, 1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통합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각 공모별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를 참고하거나, 성남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부(031-783-8122~23, 8125~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