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두복,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구미동 성당에서 2월 21일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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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07 12:52본문
시인이자 가곡 작사가인 바리톤 김두복씨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오는 2월 21일(금) 오후 7시에 구미동성당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분당 거주자인 김두복 씨는 성악가보다는 시인이 부르는 '겨울나그네'로 녹여내 불러보고 싶었다고 하며, 추운 겨울 추위와 굶주림에 고통받는 청춘남녀들께 슈베르트의 곡을 헌사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또한, 비록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독창회를 기획했다고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센토와소녀 작가회, 갈현초등학교 12회 동문회가 후원해 이루어진다.
피아노 반주는 김성희가 맡는다.
공연문의는 010. 6661. 00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