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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다다름 어울림 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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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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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름드리다문화원(이사장 윤금선)이 주최하고 경기도, 성남시, 매일타임즈, 율금장학회가 후원한 2023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다다름 어울림 페스타>가 11월 15일(수) 오후 7시에 야탑역 소재의 바른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허영훈(현 댄허코리아 대표, 고려사이버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퍼블릭뉴스 문화부장)의 명품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드림온 무용단(지도교수 박기자)의 작품 '봄의 제전'을 시작으로 아름드리다문화 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졌다.





드림온 앙상블(지휘자 조동웅)의 재즈곡과 팝송 연주와 드림온 음악 단원인 조현의 성악 공연, 드림온 음악단원 이도원의 동요 공연이 있었으며 이주미의 장애 미술 이야기(장애코치 윤성인), 드림온 무용단 이정민의 '하바나'곡에 맞춘 독무가 이어지기도 했다.





















성악가 심난영이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와 '나 하나 꽃 피어'를 열창해 관객들로 하여금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했으며 뮤지컬 배우 윤복희가 '여러분'과 '우리는 하나'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피날레 무대는 아름드리합창단과 민나경 성악가(아름드리합창단 보컬 지도), 윤금선 이사장 등이 함께 부른 아름드리합창단의 주요 레파토리인 '보물'과 '아름다운 나라'였다.





앙상블의 연주가 비록 박자가 늘어지는 등 매끄럽지 않았고 어린이 이도원이 '달팽이의 하루'를 부르면서 느닷없이 웃음보를 터트렸고 아름드리합창단과 함께 '꼭 안아줄래요.'를 부르면서까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조현의 성악 딕션과 음정이 상당히 불안하는 등 했지만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가 모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고 사회자 허영훈 씨의 배려깊은 멘트가 공연장 분위기를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 윤복희 씨는 그야말로 원조 디바답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공연의 취지에 관객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멘트를 해주기도 했다.

사회자의 말대로 비록 모두가 '다 다름'의 삶을 살고 있지만 어울려 사는 세상으로 '다다르기 위한 다달음)'을 공감하면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하고 훈훈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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