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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페스티벌> 개최 기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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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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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3 성남페스티벌’ 기자 간담회를 9월 6일(수)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가졌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장르를 망라한 융복합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베를릴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을 메인 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했으며 ‘오징어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김성수 감독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노우성 연출가와 람께 공동 연출 및 음악 감독을 맡으며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4일간 탄천 야탑교와 하탑교 일원을 메인 행사장으로 하며 위례중앙공원, 모란시장, 남한산성 민속공예전시관 광장, 야탑광장, 판교 알파돔 광장, 수내 맛집거리, 정자영 4번 출구 광장을 구석구석 예술배달 장소로 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만들고 을 통한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했다. 

탄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예술만능 프로그램에 해외초청 융복합 아트 콘텐츠(Les Lumineoles)에 프랑스 작가 ‘포르투 파 르 방(Porte Par Le Vent)의 작품을 비롯해 성남야외조각 특별전, 시간의 터널<1973/2023>, 미미(美味)라운지, 마켓로드, 미디어파사드 <성남X탄천>, 미디더 나눔 버스,  등을 통해 성남시민이 장소를 불문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신상진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되었으며 성남시민으로 살아온지 40년이 되었다. 그동안 성남시민으로서 여러모로 전국적으로 앞서 있는 성남시가 대표적인 축제가 하나 없다는 것이 아쉬웠고, 반드시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시승격 50주년 행사를 만들어 달라고 서정림 대표이사에게 신신당부했다. 이제 페스티벌 개최가 한 달을 남기고 있다. 정말로 대단한 분들을 예술 감독으로 지난 7월에 위촉했다.  성남시는 4차 산업 선도 도시로 문화예술이 없다면 콘크리트 밖에 없는 도시가 될 것이며, 이에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 시정의 방침이다. 멋진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며 93만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 총괄을 맡은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의 컨셉의도 제작 과정에 대해 “이번 축제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라는 큰 계기가 있지만 축제를 만들기에는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짧아 밤낮으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경계’이다. 지나온 50년의 기념과 새로운 50년을 꿈꾸는 경계점에서 출발한 것이다. 또한, 일상과 일탈의 경계점을 맛보게 하는 신선함도 추구하고 있다. 메인 장소를 탄천으로 정한 것은 시민들에게 일상속 산책이나 데이트 등의 공간이며, 판타지와 같은 기억 속에 대환영 축제의 기억으로 각자의 경험치 안에서 작은 시간안에서 놀다가는 곳이 탄천이라는 아름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고 했다. 

성남문화재단 서경아 축제 TF 팀장은 브리핑 PT발표에서 “이번 축제는 대환영과 웰컴의 의미를 가지고 4일간 펼쳐진다. 키 컨텐츠 메인 제작 공연인 테마 프로그램은 야탑교와 하탑교 사이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환영>은  웰컴(Welcome)과  일루젼(Illusion) 의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그려지고 마련되는 축제에 시민 초대의 장이 되는 탄천이라는 공간이 갑작스런 무대와 객석이 테마 공간으로 펼쳐지고 평범한 일상에서의경험에서 비일상적인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환영과  환상을 보게 된다는 다양한 상상을 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5개월 안의 도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성남발(發)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것이다. 축제는 배우와 장르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규정하지 않는다. 축제는 시각 설치미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태용 감독은 “먼저 탄천 공연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성남시는 예전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당시 탄천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런저런 이제 생각도 많이 하고, 거기에서 글도 많이 쓰고, 앉아서 음악도 듣고 했던 공간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탄천에서 공연을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축제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너무나 짧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적겠지만,  그냥 이 공간을 제가 마음껏 활용했던 사람으로서 여기서 어떤 공연이 일어나면 좀 즐거울까 이런 생각을 좀 해봤다. 그래서 혼자 탄천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이 탄천이라는 공간이  서정림 대표의 말처럼 그냥 일상의 공간이며 각자 자기 나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공간인데 그 기억들이 이렇게 합쳐져서 하나의 경험을 모두 동시에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좀 화합하고 어떤 재미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극장 안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라, 무대가 아니라, 이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을 생각해 보자.  그러면 가장 큰 특징은 물이 있고 물 위에서 누군가가 춤을 춘다면 어떨까? 그 물 위에서 어떤 재미있는 영화가 상영되면 어떨까? 그 물 위에서 또 어떤 좋은 음악이 나오면 어떨까? 그래서 이제 그 물을 중심으로 상상을 했다.  

그러다 보니 탄천이라는 공간이 일상의 공간에서 잠깐 낯선 공간이 됐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그 경험을 가지고 이곳을  자기 각자 나름대로 또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바람이 있다.  그런 점에서  김성수, 노우성 감독님을 만나 영화도 있고, 이 안에 무용도 있고, 음악도 있고, 여러 가지 미디어 아트도 있고, 모두가 하나로 모았을 때 그걸 하나로 가장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음악 감독의 음악을 한 시간 정도 들으면서 그 안에 많은 무용과, 연극과, 미디어 아트들을 같이 보면 하나하나 이 공간이 그냥  갑자기 어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획해봤다.”고 연출의 주안점에 대해 설명했다.



공동연출이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성수 씨는  “저 역시 탄천에서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본인은 성남시에 살지 않았고 용인에 살긴 했지만 탄천에 자주 산책에 나오긴 했었다.  우리에게 항상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플랫폼에서 공연을 하는지이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한테 너무 큰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이 기회를 보답하는 차원도 있고 우리의 자아 실현을 위해서도 이 작품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서 시장님과 우리 예술 감독님 . 그리 우리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과 동일한 얘기를 할 것 같다. 우리가 똑같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어서이다. 본인은 저는 어떤 공간에는 지문이 있다고 생각한다.  탄천에도 탄천에 어떤 우리의 지문이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사실 굉장히 자주 다가갔다.  그리고 그 질문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똑같은 얘기이다. 항상 우리가 볼 수 있는 공간이 어떻게 해서 다시 낯선 공간으로 바뀌고, 낯선 공간에서 우리가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한 그런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감정들이라면 뭐든지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공연을 굉장히 친절하되, 또 지나치게 친절하지 않게, 그냥 이렇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다.  시민들이 탄천에 와서 시원한데 돗자리 깔고 앉아서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는 공연을 행복하게 보고 가게 해서 어떤 분들은 머리가 복잡해질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개운해지실 수도 있고 그래서 모든 것들이 이 공간을 고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이어 기자들의 질의 응답에 있어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 지금 저희 성남시 50주년을 기념해서 시가 총괄하고 산하 기관들 전체가 지금 10월 전체를 다양한 주제를 하고 있다. 저희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성남 페스티벌은 4일 동안 이루어지는 그의 한 파티인 예술 축제이다. 또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들과 함께 이게 성남 페스티벌이 아닌 50주년 행사에 대한 여러 가지 그런 의견과 이런 것들은 뭐 여러 차원에서 수렴을 하고 있다고 좀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고 서두에 밝혔다. 

축제 예산과 성남시가 성남시가 50주년을 갖게 되는 시점에서 이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사실은 이전 대표 이사가 바뀔 때마다 많은 행사가 이루어지긴 했는데 올해는 어쨌거나 50주년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데  성남시의 역사적인 의미가 부여된 것인지와 탄천에 조형물이 설치가 되는데 축제 이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어의 방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신상진 시장은 “페스티벌 이외에 성남 기록물 전시회라든가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그러니까 그거는 또 2~3일간 이루어지는 페스티벌 이게 아닌, 그런 걸 전체적으로 좀 이렇게 보고 볼 기회를  우리 시에서 제공을 좀 해드렸으면 좋겠다.  총체적으로 그런 것과 같이 함께 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민원에 대한 부분은  조각협회도 그렇고 저희 설치물도 그렇고 일단은 축제가 끝나면 환영이 끝나는 거니까. 원래 일상에서 즐기시던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다시 원상복구를 하는 것으로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가 단순히 50주년을 기념해서 하는 축제 단일성 일회성 축제인지 아니면 매년 같은 장소에서 이와 같은 공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부분과  메인 무대하고 객석을 탄천에 물이 흐르는 곳에 설치해서 공연을 공연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 객석에는몇 명이나 관람객이 거기에 수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안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이런 문제들을 좀 설명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대표이사는 “일단 올해 50주년을 기념으로 제1회가 시작된다.매년 이 축제는 지속되는 걸 전제로 올해를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물위에 만들어지는 객석은 약 1,500석 정도이다.  물 위에는 1,500석이지만 옆으로 잔디밭 위 로라든가 탄천변이라든가 해서 얼마든지 충분하고 다양한 형태로의 변환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안전은 그 무엇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기는 첫 번째이다. 그런 걸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모든 설계를 하기 전에 사전 점검 및 승인을 다 받았다.  지금 설계 실시 후에 승인을 받고 있다. 철저히 해서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기술감독의 안전 관련해서는 “지금 계획하고 있는 무대와 객석은 말씀 지금 들으신 것처럼 탄천 위에다 조성을 하게 된다. 1,500여명의 관객분들이 올라가도 충분히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게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탄천이 수심이 깊거나 하지도 않고 물살이 그렇게 세지가 않다. 어쨋거나 그런 부분도 충분히 염두를 해두고 있다. 그 구조물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끔 전체 구조물을 다 이렇게 보양을 해서 하나의 구조물로 만들어서 저희가 행사를 진행하려는 계획이다.”고 했다.”고 했다. 

또한 탄천위에 1,500석가량 가 시설물을 지금 무대를 객석을 조성한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식으로, 어떤 공법으로, 가시설과 객석이 조정되는 건지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안전 관리 구조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독일에서 제작한 시스템인데 저희 주로 콘서트 한국에서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거의 모든 좀 대규모의 콘서트나 그런 데서 많이 사용을 하는 레이어 시스템이다. 그 시스템은 단계가 있는 지면이라든가 지금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것처럼 수준에서도 설치가 가능해서 전체적인 레벨을 맞출 수 있도록 아랫부분에 이 높이는  조절 장치도 다 돼 있다. 그래서 그런 시스템으로 저희가 레벨을 전체적으로 다 맞춰가지고 하나의 구조물로 만들어서 저희가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축제명을 성남페스티벌로 결정한 계기와 절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대표이사는  “ 일단 페스티벌 명은 본인이 3월에 부임을 했을 때 다양한 고민들이 있었는데 시에서도 전문위원들 역시 고민이 많았다. 예를 들어서 지금 성공한 축제들이 많다. 산천어축제라던가 보령 머드축제라던가. 또 함평 나비 축제라던가 굉장히 많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뭔가 그런 이제 그 도시에서는 그것 만을 매개로 해서 약간 관광 쪽에 치우친 축제를 겨냥을 했다면, 우리 성남 페스티벌은 관광 그 자체보다는 성남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시민의 삶 속에 진정하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이 축제를 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쪽에 조금 더 포커스가 있지 않나한다.  그리고 성남시라는 것은 뭔가 이렇게 요거가 대표적인 특산물이다라고 하기보다는 사실 없는 게 없는 곳이 사실 성남시다.. 그러면서 또 너무 삶속에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졌다고 봤다.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환경에 특별히 부족한 것이 별로 없는 도시에서 예술마저 시민들의 삶 속에 풍요롭게 다가가서 일상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우리 성남시의 브랜드 아닐까라는 차원에서 특별히 어떤 명사가 붙기보다는 성남 페스티벌로 앞으로 뭐든 만들어가는 시간들이 저 성남이라는 그 명사의 브랜드를 매년 높여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 없고 또 그것이 예술을 매개로 하다 보니까 정해졌다. 올해는 예술이 여기까지이고 과연 10년 후에도 예술의 범위가 여기까지일까 하는 부분이 있다. 끊임없이 예술이라는 거는 새로운 실험을 통해서 새롭게 생겨나고 세포 분열을 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융복합 페스티벌.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까지 다 품어줄 수 있는 어떤 페스티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개막 공연에 해설은 따로 없다. 왜냐하면 저희가 나름 시민이 향유했을 때 정말 전문가로서 고른 작품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수준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 나름의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고 나름의 감동과 경험치를 쌓아갈 수 있는 그런 쉬운 코드를 분명히 갖고 이번 작품을 선정했고 또 개막작 또한 만들고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특별히 해설이 없어도 시민들이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가 있다고 본다. 여러 곳에서 하는 거는 올해가 제1회 페스티벌이다. 아직까지 예술 페스티벌이 성남시에 시작됐다라는 걸 모르는 시민들이 일단 많기 때문에 기존에 다양한 민간단체나 많이 해오던 이런 이벤트나 단일 일회성 축제들이 또 탄천에 있었기 때문에 메인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인 탄천에서 이루어지긴 하지만 아이가 어리거나 또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해서 탄천까지 나오기 어려운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따로 8곳 9곳을 정해서 찾아가는 축제라는 형태로 예술 배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래서 모란시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그 시장에서 정말 일상에서 늘 하던 것처럼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셔도 이 페스티발의 프로그램이 눈앞을 지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남한산성 입구에서 등산을 올라가는 분도 매일 일상에서 등산을 하시지만 입구에서 페스티벌의 축제 프로그램을 3일 동안 매일 만나실 수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는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아이들, 엄마들 또는 지팡이를 치고 온 할머니들 그리고 매일 동생 손 잡고 놀러 나가던 아이들이 매일 똑같은 놀이터에서 놀았지만 바로 옆에 축제가 찾아와 있는 그래서 일상 안에 있지만 일탈을 경험하는 그런 경계의 어떤 축제를 시민들한테 보답하고자 한다. 인건비 부분은 아직 시간이 짧은 관계로 정리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인건비는 퍼센테이지로 예를 들어 30%다 20%다 이런 기본적인 있는 상황이지 그것도 없는 상태에서 공연이 끝난 다음에 임금 표 없으면 어떡할 거냐?:고 재질문하자 서정림 대표이사는 “그 인건비에 대해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라는 부분은 아직까지도 지금 저희가 제작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사실 저희가 3일 동안 공연을 하고 그 앞에 한 5일 동안을 리허설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은 경비라든가 밤새 전체를 지키는 인력이라든가 그다음에 사후에 어디까지 우리가 탄천을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인력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기존 기본 어느 정도는 우리 계획에 세워놨지만 모든 것을 확 확정적이지 않다는 말씀이다.. 사실은 그런 자세한 세부 내역까지는 제가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고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생활 예술인들이나 동네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분은 우리 페스티벌에서 어느 정도 비중이 되며 그랬을 때 장래에는 과거에는 어땠고 지금 현재는 어떤데 장래에는 어떤 개념으로 좀 갈 것인지에 대해서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는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대표는 “일단 과거에는 축제가 없었기 때문에 과거와 비교하긴 어렵다. 사실 올해는 새로운 신작 작품을 그것도 융복합으로 제작하는 시간조차도 사실 부족했다.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가장 심플한 틀 안에서 빨리 계획을 세웠어야만 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공모하거나 홍보를 해가지고 참여하게 하거나 그런 면에서는 시간이 충분치는 않았다. 그래서 우선 뭔가 시민들의 참여를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조각이라든가 아니면 시민들의 생활 안에서의 필요한 어떤 교류 그다음에 저희 소년소녀 합창단이라든가 이런 범위 안에서 간략하게 했다.  향후에는 그런 범위가 점점 더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안에 역시 시민이 즐기지만 또 시민이 이제 즐긴다는 공연을 관람한다는 자체가 체험마다 쪽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경향도 있다. 또 생활문화예술 부분들도 함께할 수 있는 범위를 좀 찾아볼 수 있는데 다만 이제 저희가 10월 6, 7, 8, 9일이성남 페스티벌인데 그 바로 직후에 또 사랑방 축제가 또 있다. 저희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들 동아리, 예술단체들이 또 하루 종일 축제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그 사이를 좀 더 메워서 예술 페스티벌을 좀 더 풍요롭게 하고 싶었는데 제가 늦게 와서 좀 일정을 좀 타이트하게 엮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원래는 그걸 분리시켰다. 추후에는 아마 좀 더 풍성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축제하면 물론 스케일 면에서 다른 면이 많겠지만 이번 축제에 있어서 성남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잘 안 보이는데 대표님께서 그 예로 성남시민이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예를 좀 짚어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대표는 “일단 제가 아까 이 축제의 주제가 일상과 일탈의 경계라고 했다.  지금까지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무대와 객석을 경계를 나누어서 관객은 객석에 있고 무대 위에서만 모든 예술이 이루어진다라면 이번에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일방적으로 정해놓고 그 거리에서 통제되는 그런 관람형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만든 사람이 주도적으로 어떤 체험을 하게끔 정해놓은 것도 없다. 그래서 관람객이 스스로 얼만큼 가까이에서 체험하실 건가를 어느 정도 결정하실 수 있는 부분이 내 공간 속에 상당히 많이 있다. 그래서 조금 이색적인 면도 상당히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김태영 감독이 처음에 이제 대본을 그렇게 쓰셨다.”며 “관객이 앉아 있는 객석과 무대 위에 퍼포머 사이의 경계를 없애려는 지도가 연출 안에 있는 어디까지가 비밀인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얼핏 보기에는 객석은 이쪽, 무대는 이쪽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거는 이제 저희 설치물 형태가 아니고 대략 에어리얼(구역)이다. 그래서 설치물의 형태가 그 사각 자체는 아니다. 경계를 부수고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모색하고 있는 걸로 알겠는데 어떻게 모색할지 대한 답에 대해서는 김태용 감독님께 마이크를 넘기겠다.”고 했다. 

김태용 감독은 “제가 일단 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지 않다는 전제하에서 이 공연을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인상 정도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이해하는 페스티벌이라는 건. 그냥 저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그러니까 제 주변에서 이제 해외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 아시아 영화 좋은 거 보려면 부산영화제에 가야  되는데 너는 한국에 사니까 좋겠다라는 얘기들을 한다. 베니스 영화제가 제일 오래되고 깐느 영화제가 생기고 하면서 그 도시를 알게 된다. 깐느라는 도시는 몰라도 깐느 영화제는 알지 않는가? 좋은 영화를 보려면 여기까지 비행기 타고 와야 되지만 나는 우리 동네에서 본다라고 하는 그 느낌이, 저는 그냥 공연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성남에서 어떤 공연을 만든다면 서울 사람 부산 사람 어디 사람들도 성남에 와서 보고 싶어 하는 그런 공연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 다만 성남시 저도 이제 성남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나는 질 높은 공연을 내 동네에서 볼 수 있어라는 어떤 문화적 프라이드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했었고 공연 내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요새는 이제 공연이 이 감상 중심의 공연에서 체험 중심으로 공연으로 많이 바뀌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제 무대와 객석 사이가 연결이 되고 공연하는 사람과 관객 사이가 또 어떤 방식이든지 정서적으로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공연도 아마 그런 연결감을 좀 많이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저희 공연을 둘러싸고 낮에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들이나 작은 전시들이 있고 그것들이 한껏 같이 어우러지면 저녁에 저희 공연까지 쭉 이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성남시 수많은 축제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서정림 대표는 “과거 탄천페스티벌을 제가 객석에 앉아서도 봤다. 또 거리 퍼레이드도 같이 보고 했었다. 염려되는 부분에 있어서 그 말씀을 잘 새겨 한번 잘 만들어보겠다.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4일 동안에 방문 관객 수가 몇 명이나 될 거라고 예상을 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대표는 “일단 15억이라는 예산의 방문객이라... 글쎄요... 이게 올해 첫 시도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에게 이 축제를 보았는지 또 축제를 어떻게 느꼈는지는 제가 끝나고도 저희 시민들한테 그 데이터를 한번 좀 분석을 해볼 생각이다.  일단 이제 최근에 국립 오페라단이 이제 15억을 갖고 작품을 만들었는데 제가 알기론 그 작품에 관객이 총 8천 여명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것보다는 절대 많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번 성남페스티벌이 과연 성남시민들의 호응을 얻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상진 성남시장, 김태용 감독, 김성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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