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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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17 12:53본문
제83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 박용준) 정기연주회가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11월 16일(토) 오후 7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프란츠 폰 주페가 작곡한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의 서곡을 오케스트라가 무대 오프닝을 했으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Eine kleine Nacht musik)>, 마이클 지아키노가 작곡한 픽사 애니메이션 업 OST중 <결혼생활’ (Married Life)>, 고 이영훈 작곡의 <가을이 오면>을 드림위드앙상블(이사장 이옥주)이 연주해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앵콜곡으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연주해주었다.
이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This is the time)>를 테너 강형모가, 롤프 뢰블란 작곡의 <Serenade to spring: 한국 버전-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소프라노 김현정과 백윤미가, 프란체스코 사르토리 작곡의 <Time to say goodbye>를 소프라노 백윤미, 테너 강형모가, 롤프 뢰블란 작곡의 <You raise me up>을 소프라노 김현정이,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 (Mein Herr Marquis)>를 소프라노 백윤미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La donnq e mobile)>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La Traviata “Brindisi”)>를 4인의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김현정, 소프라노 백윤미, 테너 조규성, 테너 강형모가 함께 불러주었다.
피아노반주는 김현정이 해주었다.
드림위드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감동을 선사했으며 4인의 성악가들의 <여자의 마음> 멜로디가 광고에 쓰였던 것을 깜짝 퍼포먼스로 보여주면서 재미를 더한 음악회로 관객들은 공연이 모두 끝난후 기립 박수와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음악회, 꿈나무 양성을 위한 음악회, 재능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등 다양한 시도를 비롯해 꾸준한 연주회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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