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명문 의령남씨 선비 교육 및 전통 국악 공연 문화제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0-13 15:02본문
- 광주시 직동 450년 명문 의령남씨 선비 교육 및 문화재에 400여명 참여 성황
경기도 광주시 직동에서 조선시대부터 450여년을 살아온 의령남씨 개성부 도사공파 종중(회장 남선현)은 지난 10월 11일 젊은 후손들과 집안 며느님들을 위한 선비교육 및 후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전통 국악공연을직동 소재 재실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의령남씨 12세손인 개성부 도사를 지낸 남호(南琥)후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 및 집안 며느님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조 역사 교육, 전자족보 활용, 제례 및 예절 교육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는데, 100여명의 종중 관계자, 가족들이 같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선비 교육후에는 광주시 문화원, 해금정악연구회 주관으로 ‘한옥에서 듣는 풍류, 곧은골 성모재 이야기’ 전통 국악공연이 실시되었는데, 300여명의 후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의령남씨 가문의 역사와 전통예술을 스토리텔링으로 하는 새로운 전통 공연을 만끽하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된 국악 공연에는 의령남씨 유명 선조님 시조창, 살풀이, 아쟁산조, 판소리, 비나리와 사물놀이등을 의령남씨 재실인 성모재를 배경으로 실시하였는데, 이번 공연을 처음으로 참관한 광주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이황룡(72세)회장은 동안 이곳을 지나면서 전통 한옥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오늘 전통 국악공연을 통해 의령남씨에 대한 역사는 물론 광주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 선현 회장은 “그동안은 의령남씨 후손들만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만을 실시하였는데, 이번에 광주시 도움으로 처음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연은 물론 문중 역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호응이 좋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광주시 문화원과 협조하여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표적인 광주시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 경덕왕(755년)때 영의공 남민(南敏)을 시조로 하는 의령남씨는 조선조 개국공신 2명, 종묘 배향 공신 4명, 정승 6명, 대제학 6명을 배출한 명문 집안으로, 특히 직동에 묘역이 있는 의령 남씨 개성부 도사공 후손들은 문과 급제자수 39명, 무과 급제자수 34명으로, 판서 10명, 참판 6명, 감사 5명, 대사성 및 승지 5명을 배출하여 의령남씨 전체 문중 중 최다 명조(名祖)를 배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도 종중 재실을 운영하며 봄,가을로 시제를 봉향하고 묘역관리를 해오고 있다.









- 이전글㈔아름드리다문화원 주최 ‘정세문의 그리운 언덕愛 부는 美친 콘서트’ 25.10.13
- 다음글“우리는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 성남문화재단, 창제작 프로젝트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2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