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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희망을 주제로 무대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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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1-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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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희망>이 오는 2월 18일(토)과 19일(일)의 양일간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문화뱅크 주최, 문화오페라반주연구소 주관하에 공연된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최후 걸작이며 모험과 신비의 동화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재미와 감동이 성악과 스토리 텔링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마술피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게 기획된 이번 무대는 타미노 역에 테너 김기선(장신대 외래교수)와 전병호(카톨릭대 외래교수), 파미나 역에 소프라노 허희경(서울대 외래교수)와 이세진(전 서울대  외래교수), 파파게노 역에 바리톤 송기창(카톨릭대 겸임교수)와 김원(한양대외래교수), 밤의 여왕 역에 소프라노 구민영(한양대 외래교수), 제사장 역에  베이스 김대엽(안동대 외래교수)과 박기옥(이태리 Lirica소속 오페라가수), 파파게나 역에 소프라노 윤현정(이화여대 외래교수), 모노스타토스 역에 테너 김동섭(평택대 외래교수), 시녀1 역에  소프라노 손은정, 시녀2 역에 메조 소프라노 신민정, 시녀3 역에 메조 소프라노 류성혜, 사제1 역에 이우진, 사제2 역에 우왕섭이 맡는다.

또한 해설은 신민이, 음악감독은 오지영, 예술총감독은 박상열이다.

R석은 4만원, S석은 3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 조기예매할인은 12월 20일 까지 25% 조기 예매 할인되며 문화뱅크 무료 홈페이지 가입회원은 10% 할인된다.
 
문화뱅크 보고 또 보고회원(문화뱅크 전 공연티켓 소지자)은 30%,  실버 할인(65세 이상 관람자 본인)은 40%, 초·중·고학생은 20%(대학생10%.대학원생제외), 장애인 1급~3급(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은 40%(4급 이상은 본인만), 국가유공자(본인 및 동반 1인까지)는 40%,  2023년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부모는 30% 할인 (단,취학통지서 확인)이다. 

단, 공연 당일 확인이 불가할 경우에는 차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주민등록증. 학생증, 의료보험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232-1148      1544–8117                
     www.imwbk.com     ticket.interpark.com

    
모차르트 마술피리  < 용기 와 희망 >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에피소드]

1791년 9월 30일 초연되었다.

전 2막으로 동화같은 스토리에 코믹하고도 장엄하기도 한 오페라다. 또한 음악이 완벽한데 이 오페라를 짧은 기간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작곡했다는 것을 알면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음악은 이렇게 훌륭하지만 줄거리는 도무지 말도 안 되는 판타지에, 비밀결사를 위한 거대한 음모로까지 해석될 정도이니, 아무도 이 오페라가 던지는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오페라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지옥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아리아 중 하나로 아마 이 오페라의 관점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이다. 
당시 비밀결사인 프리메이슨(Freemason)의 의식을 위한 음악이며 조직의 이상을 표현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장엄한 종교 의식적 화음을 트롬본을 이용해 표현한 것이 예가 된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너무 많이 퍼뜨리고 다녔기 때문에 조직에서 그를 독살했다고도 한다.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차르트는 서른다섯이라는 너무 젊은 나이에 죽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줄거리]                                         
 -제1막-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세 시녀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고 밤의 여왕을 만나면서 1막이 시작된다. 밤의 여왕은 타미노 왕자에게 자라스트로라는 폭군으로부터 딸 파미나 공주를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타미노 왕자에게 딸을 구해 달라 요청한다. 밤의 여왕이 건네 준 마술의 피리를 가지고 새 사냥꾼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적지에 잠입한다. 하지만 밤의 여왕의 말과는 반대로 파미나 공주는 제사장으로부터 보호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이 두 젊은이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제2막-

새잡이 파파게노는 침묵의 시련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먹고 마시는 일만 해결되면 예쁜 여자를 맞아 사랑하는 일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파파게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신전에서 파파게노에게 꼭 어울리는 여자친구를 준비한다. 파파게노가 밤의 여왕에게서 받은 요술방울을 울리자 기적처럼 꿈에 그리던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게 되고, 제사장의 나라에 모래 숨어 들어와 음모를 꾸미던 밤의 여왕과 세 시녀, 모노스타토스는 지옥의 불 속으로 빠지고 만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신비한 피리소리의 보호를 받으며 불과 물의 시련을 이겨내고,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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