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국악창작 가족뮤지컬 한음초 지구수비대 【이삭단의 대모험】 >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를 위한 국악창작 가족뮤지컬 한음초 지구수비대 ‘이식단의 대모험’ 공연이 2022년 12월 2일(금) 오전11시, 12월 3일(토)~4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성남시 관내 3개구청 명칭을 묘사하여 중원이, 수정이, 분당이를 전문 배우 서어진, 송나영, 이원경이 연기하고 성남시립국악단 정연경, 공윤주 상임단원이 소리배우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자동차 매연과 오염물질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로 기후 위기에 처해 성남 한음초등학교(가칭) 생태 동아리 ‘이삭단’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구를 구해보기 위해 대모험이 시작되는 줄거리로 어려운 국악을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으며, 교육적이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가족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1544-8117(www.interpark.com)

관람비는 전석 만원이며 최대 50% 등 다양한 할인을 받을수 있다.

 <공연 줄거리>

자동차 매연과 여기저기서 뿜어내는 오염물질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에 처한 지구는 사람들을 향해 이제는 참지 못하겠다고 안타깝게 아우성을 치고 있지요.

이때 성남 한음 초등학교(가칭)에서는 생태 동아리 “이삭단”이 만들어졌어요.

“이삭단”에서는 큰 대야에 흙과 물을 넣고 논을 키우는 활동을 시작했죠. 어찌 보면 작지만 아주 큰 “한 평 논”이랍니다.

생태 동아리 “이삭단”은 사실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고 환경을 좋게 만드는 지구 수비대 “이삭단!”이랍니다.

태권도를 좋아하는 3학년 수정이와 영어학원보다는 식물과 대화하는 걸 더 좋아하는 5학년 중원이가 “이삭단”의 단원이에요. 엄마들은 매일 학원 가라고 난리지만 수정이와 중원이는 “이삭단”에서 키우는 벼에 훨씬 관심이 많아요.

어느 날, 벼가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요.

평소 식물과 자주 대화하던 중원이는 벼 분당이가 부르는 소리를 대번에 알아듣고 벼 분당이와 친구가 됩니다. 수정이도 뒤질세라 벼 분당이와 친구가 되죠.

친구가 된 벼 분당이, 수정이, 중원이는 힘을 합해 벼를 기르기 시작합니다. 그때 벼에 잡초가 자라고, 태풍이 몰려오고, 참새떼가 습격하는 어려움이 닥칩니다. 이 틈에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요.

3학년 수정이와 5학년 중원이, 벼 분당이, 우리의 생태 동아리 “이삭단”은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지구를 구해 보기 위한 대모험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