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장애인과 함깨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28일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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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18 13:25본문
제75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정기연주회 <2022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오는 8월 28일(일) 오후 7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정태준이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3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를 연주한다.
이어 드림위드 앙상블(발달장애)이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과 요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인 이무진의 <신호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천예인이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알레그로 브리오소)>를 연주하며 플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 협주곡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를 피아노 손홍원과 피아노 이들림(발달장애)이 연주하며 한국 민요 <아리랑>이 엔딩 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1996년에 창단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성남시 최초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00년에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 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대상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 비영리 단체로 지정 받기도 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3관 편성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오디션을 거친 9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협연음악의 밤, 교과서 해설 음악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 대한민국 비평가 협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1번지로 지정,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