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 미니콘서트,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유튜브 ‘성남예총’에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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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12 10:32본문
성남예총(수석 부회장 정지희)의 미니콘서트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유튜브 채널 ‘성남예총’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본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라는 제하에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1회차로 촬영되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연극, 미술, 연예, 영화, 음악, 무용, 문인, 국악 등의 장르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9개 지부의 협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괄목할 만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1회차는 대중음악으로 함재욱의 사회, 우연이, 손민채, 방 글과 박수영의 심봉사와 뺑덕어멈의 스토리와 함께 진행된 민요, 홍정민 연예지부장의 색소폰 연주, 엄유신, 김상배, 한서경 등의 노래가 담겨졌다.
2회차는 연극지부(지부장 이주희)가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우울해도 괜찮아’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는데 류성국, 김준영, 최정산 등의 판토마임과 이영순무용단의 협업이 이루어졌다. 조성일 연출, 이주희 무대감독, 이봄 조연출, 최미경 음악, 조용원 조명감독 등 연극지부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매우 신선했다.
3회차는 미술지부(지부장 신미선)의 ‘드로잉 콘서트’로 “자연, 소통, 다시 비상하자” 등의 내용을 담은 모델들의 포즈와 움직임을 작가들이 무대에서 바로 크로키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크로키 진행에 앞서 김보연 작가의 대형 붓질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작가들의 아트상품 작품을 가지고 워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4회차는 연예지부(지부장 홍정민)의 공연으로 함재욱의 사회, 프레스리, 하주연, 김완수, 해피젬베, 차연홍, 진태완, 원재로와 함재욱의 코미디, 하비, 서장석, 류지영, 정지희와 이예지의 시낭송, 황부영, 조문빈, 이동기 등이 출연했다.
5회차는 대중음악 장르로 방송인 김창준이 사회를 맡았고 이동준, 리화,류기진, 씽씽걸스(임효선, 임효심 자매 가수), 송경철, 이하령, 박일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6회차는 영화지부(지부장 정지희)의 공연으로 팝페라 팀인 인치엘로(이상봉, 임동구, 장인철), 김하림, 신원균, 세나, 최영철, 도시아이들(박일서, 함원식) 등의 공연과 함께 정지희, 이예지의 시낭송, 홍정민의 색소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7회차는 음악지부(지부장 이수정)의 버스킹으로 남달리의 사회, 슈퍼재즈밴드, 재즈 가수, 금관5중주, 성악, 민트리오 등이 이루어졌으며 무용지부(지부장 이영순)가 댄싱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하에 음마갱깽(사물놀이), 서현승청소년발레단, 권명주(살풀이춤), 문예공·성남무용단, 봉산탈춤보존회, 성국, LJ댄스팀 등이 대거 참여했다. 사회는 아나운서 오창석이 맡았다.
9회차는 문인지부(지부장 이예지)가 “시극-성남사랑”이라는 제하로 진행했는데 함재욱의 사회, 한용순과 김창수 등의 시극, 홍정민의 색소폰, 김미선과 이예지의 듀엣 시낭송, 정지희의 시낭송, 가수 이진관과 김륜희의 공연 등의 레파토리로 채워졌다.
10회차는 국악지부(지부장 이향우)의 공연으로 풍물, 퓨전 국악, 장대장, 경서도, 굿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었고 대중음악으로 이루어진 11회차에는 함재욱의 사회, 조현대와 조지승의 성악, 박일남, 옥희, 오경아, 제임스킹, 진웨이, 김혜영, 도시아이들(박일서, 함원식) 등이 출연하며 미니콘서트의 막이 내려졌다.
정지희 수석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 영상 촬영본을 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게 되어 아쉬운 바는 있으나 어찌 보면 안방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음이 들기도 한다. 성남의 예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영상 촬영본은 유튜브 채널 ‘성남예총’에서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