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힐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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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13 09:30본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남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한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전 객석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연마다 일반 시민 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소방관을 특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8일에는 BMK, 이승윤, 이무진이 함께하는 대중공연으로, 9일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정,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 ‘힐링콘서트’는 온라인 신청부터 공연별로 3천 7백여 명, 1천 3백여 명 이상이 응모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양일 공연 모두 아르떼 TV와 네이버TV 성남문화재단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 이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일 공연은 ‘좋아요’ 수만 39만 3천 개 이상을 돌파했으며, 성남시민에 한정해 관람 신청을 받은 만큼 당첨이 되지 않은 시민이나, 타 지역 주민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성남문화재단 SNS에는 “성남문화재단의 탁월한 안목 최고,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는 공연 정말 감사드립니다(hiro******)”, “성남시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생중계 감사하고 감동입니다”(hsk******) 등 댓글이 이어졌다.
공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힘써주신 의료진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고,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하루하루 애쓰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두가 함께 환호하며 맘껏 공연을 즐기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