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1월 22일과 23일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올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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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1-15 15:57본문
모차르트 작곡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오는 1월 22일(토)과 22일(일) 오후 4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문화뱅크 주최, MW오페라반주연구소 주관하에 개최된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모험과 신비, 용기와 희망을 주는 동화같은 가족 오페라이다.
전 2막으로 동화같은 스토리에 코믹하고도 장엄하기도 한 오페라인 이 작품의 에피소드를 보면 1791년 9월 30일 초연되었는데, 완벽한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오페라를 모차르트가 짧은 기간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작곡했다는 것에 있어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음악은 이렇게 훌륭하지만 줄거리는 도무지 말도 안 되는 판타지에, 비밀결사를 위한 거대한 음모로까지 해석될 정도이니, 그 당시엔 아무도 이 오페라가 던지는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오페라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지옥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아리아 중 하나로 아마 이 오페라의 관점 포인트이기도 할 것이다.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인 이 작품은 당시 비밀결사인 프리메이슨(Freemason)의 의식을 위한 음악이며 조직의 이상을 표현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장엄한 종교 의식적 화음을 트롬본을 이용해 표현한 것이 예가 된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너무 많이 퍼뜨리고 다녔기 때문에 조직에서 그를 독살했다고도 한다.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차르트는 서른다섯이라는 너무 젊은 나이에 죽었다.
줄거리를 보면 제1막은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세 시녀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고 밤의 여왕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밤의 여왕은 타미노 왕자에게 자라스트로라는 폭군으로부터 딸 파미나 공주를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타미노 왕자에게 딸을 구해 달라 요청한다. 밤의 여왕이 건네 준 마술의 피리를 가지고 새 사냥꾼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해 적지에 잠입한다. 하지만 밤의 여왕의 말과는 반대로 파미나 공주는 제사장으로부터 보호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이 두 젊은이의 사랑은 쉽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제2막의 줄거리는 파파게노의 이야기로 새잡이 파파게노는 침묵의 시련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먹고 마시는 일만 해결되면 예쁜 여자를 맞아 사랑하는 일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파파게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신전에서 파파게노에게 꼭 어울리는 여자친구를 준비한다. 파파게노가 밤의 여왕에게서 받은 요술방울을 울리자 기적처럼 꿈에 그리던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게 되고, 제사장의 나라에 모래 숨어 들어와 음모를 꾸미던 밤의 여왕과 세 시녀, 모노스타토스는 지옥의 불 속으로 빠지고 만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신비한 피리소리의 보호를 받으며 불과 물의 시련을 이겨내고,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총감독/박상열, 무대감독/한상훈, 조명/공홍표, 의상/유니센스, 무대/종합무대, 분장/구유진, 자막/김주현 등이 스태프로 참여했으며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예매는 02)2232-1148(www.imwbk.com)이나 1544-8117(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R석은 40.000원이며 S석은 30.000원이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할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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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공연당일 주민등록증.학생증, 의료보험증 등 확인 불가시 차액 지불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