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생공간 재미, 청년작가 릴레이 3번째 개인전으로 최창규 작가의 <우울한 초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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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17 11:23본문
청년작가 릴레이 세 번째 개인전 최창규 작가의 <우울한 초상>이 지난 4월 13일(화)부터 5월 2일(일)까지의 일정으로 창생공간 재미(대표 이현식/수정구 공원로 349번길 14-1 소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캔버스에 유화로 제작된 작품들 속 인물들은 어디론가 응시하지만 공허하거나 창백한 표정으로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표상을 느끼게 해준다.
최창규 작가는 “인물의 무덤덤한 표정은 극대화된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표상’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속 개개인의 욕망뒤에 가려진 슬픔, 고독, 우울, 공허, 상실, 불안 등 가슴 깊이 새겨진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동시대를 살아가는 타자를 통해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고 작가 노트를 통해 밝혔다.
창생공간 재미에서는 올해 3월 2일(화)부터 오는 9월 8일(수)까지 청년작가 양연희, 조한승, 최창규, 김진명, 민정홍, 이정현, 유서아, 이윤주 등의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745- 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