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성남시 장수무대, 5월 7일에 개최...오는 14일 유튜브로 송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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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10 09:25본문
제23회 성남시 장수 무대가 지난 5월 7일(금) 오후 2시에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성남예총(회장 김영철)의 주최,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의 주관 하에 비대면 무관객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 방영기 명창은 “장수무대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취미 생활을 장려하고자 만들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의 심각한 사태로 비대면 무관객 행사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 하루속히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서 신명나는 장수무대 잔치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이향우 국악지부장과 김희복 사무국장의 ‘배띄워라’의 곡과 카리마벨리댄스 팀의 컬래버래이션, 나나니 방글과 윤세라의 서도민요 연곡, 가수 주미의 ‘내장산’, ‘사랑가’, 소리꾼 순미자, 조선영, 서정이의 휘모리 잡가 ‘기생타령’, 경기민요단 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장수희, 홍주연의 ‘노랫가락’, ‘창부타령’, ‘사설난봉가’, ‘경복궁 타령’, 트로트 가수 박미라의 ‘너는 내 남자’, ‘바램’ 등이 펼쳐졌다.
또한 우리소리예술단(김학란 외 3명), 중앙동 민요교실(임천순 외 5명), 아코디언 사랑(이영예 외 3명), 경기소리사랑회(노순자 외 5명), 개인 참가자 최신, 성남문화의집(이옥심 외 9명), 개별 참가자 이애숙, 최영미, 장가네 상머슴(이홍재 외 2명), 개인 참가자 정춘란, 소리사랑회(김명례 외 5명) 등 10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한편, 경연 심사는 성남시 국악협회 지부장, 성남예총 회장을 역임한 바있는 김성태,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길선 단장, 폴리스 리 이강환이 맡았다.
이향우 국악지부장은 “장수무대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성남시,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측에 감사하다. 영상은 편집 후 오는 5월 14일 유튜브 ‘성남예총’에 송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아무쪼록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인 5월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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