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트플러스 그레이트 성남, 성료 > 문화/예술/공연

‘더 아트플러스 그레이트 성남(THE　ART+ Great 성남)’공연이 11월 13(수) 오후 7시 반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천향국악단과 슈퍼재즈빅밴드(예술감독 이수정)의 협연으로 비틀즈의 명곡 중 하나인 ‘Hey Jude’가 연주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영순 무용단, 김계희밴드, 천향국악단, 성국, 방글, 김예은 등이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담은 작품인 ‘소녀와 꽃’을 “어린소녀, 끌려가는 소녀, 해방 귀향, 하나된 소녀, 새로운 소녀”라는 스토리 텔링을 가지고 선보였다.

이어 슈퍼재즈빅밴드의 ‘Hello', 'September', 천향국악단의 ’달아리랑‘, ’흥타령‘, 나나니 민요앙상블의 서도민요 중 ’앞산타령‘, ’연평도 난봉가‘, ’개타령‘ 등이 연주되었다.

가수 성국이 김광석의 명곡 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솔로로, 김예은과 주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순이의 명곡 중 하나인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최근 ‘기죽지 말아요’라는 신곡을 발표한 가수 주미가 장윤정의 히트곡 중 하나인 ‘꽃’을 간드러지는 음색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공연의 피날레는 가수 성국과 출연자들이 함께 한 신중현과 뮤직파워의 명곡 ‘아름다운 강산’이 불리워졌으며 앵콜곡으로 가수 신해철의 ‘그대에게’가 응원단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 고병용 의원, 이준배 의원, 김명수 의원, 최미경 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아내 김미연, 김성태 성남예총 고문, 성남국악협회 이향우 회장,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 성남시민포럼 김종권 상임대표, 사)전통문화선양회 경기도지부 성남지회 김태식 회장 등이 내빈으로 대거 참석했다.

공연의 총연출 감독은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의 이헌희 P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