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주빅, 꿈은 이루어진다 별드림 콘서트 성료 > 문화/예술/공연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단장 이수정)가 <꿈은 이루어진다 별드림 콘서트>라는 제하로 11월 24일(일) 오후 7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이루어졌다.

‘유튜브 펑키TV 크리에이터’ 고영두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 이수정 단장의 지휘로 빅밴드가 'Superstition', 'Swing Swing Swing', 'The Best of the Earth Wind & Fire'를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주빅 11기로 첫 무대를 가진 강준혁, 노유주, 박선후, 박지원, 박채원, 박채윤, 이윤도가 ‘Mo' better blues'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을 연주했다.

단원 중 색소포니스트인 이민영이 ‘Hey Jude'를 시원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연주해주었고 코주빅 유니트 형식으로 Perfect Brass이 'Watermelon man' 진격의 TenTen이 ’Soul bossa nova', Sexy한 아이들이 'September'를 선보였다.

튜바, 우쿨렐레, 바순, 드럼으로 구성된 민트리오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해 ‘Libertango', 'La Cumparsita', 'Wipe out', '사랑이라는거’를 연주했으며 앵콜곡으로 ‘삼겹살’을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공연되기도 했다.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파티를 즐긴듯한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코주빅 전 단원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과 ‘강남스타일’을 연주한 것으로 관객들은 입장할 때 나누어 준 응원 종이 띠를 공연 내내 흔들어가며 환호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2003년에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재즈 빅밴드로 관악기 중심의 만5세부터 만18세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 국제 관악제, Hi Seoul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여수 마칭 페스티벌, MBC누가누가 잘하나, SBS스타킹, 'KBS 불후의 명곡(홍경민 편)‘ 등 다수의 공중파 방송에 출연했으며 독일, 미국, 멕시코, 일본, 태국, 라오스 등 해외초청연주회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베트남 국영방송인 viv 어린이날 기념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공연했으며 9월에는 유럽 순회 공연을 다녀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정 단장을 필두로 김현영 사무국장, 신소희 기획실장, 우성민, 이동기, 김대수, 김하영 등의 지도교사가 포진되어 있는 코주빅은 12기 단원을 현재 모집 중이다. 장르는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문의는 010-6648-0335나 010-4670-35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