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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성남음악제, 만돌린부터 브라스밴드까지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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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0-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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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성남음악제가 1020() 오후 7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음악협회(회장 이수정)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부는 정자만돌린앙상블(지휘 주익수)이석기 선생 작곡의 분당 탄천의 가을’, 이석기 선생 편곡의 아리랑, 도라지 메들리와 타레가 작곡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시작으로 성남시니어합창단(지휘 전상주)이 신상우 작곡의 인생과 김준범 작곡의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어 이듀스 매스터 코랄(지휘 임진순)이 안현순 작곡의 함께 걷는 길’, 문대현 작곡의 광야에서’,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으며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단장 윤금선)이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작곡의 칸타테 도미노’, 자전거 탄 풍경 작곡의 보물’, 한돌 작곡의 홀로 아리랑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2부 공연은 슈퍼재즈빅밴드(지휘 이동기)의 헤럴드 존스의 ‘Basie Straight Ahead’,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연주했으며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루이스 프리마 작곡의 스윙 재즈 곡인 'Sing Sing Sing'아리랑을 슈퍼재즈빅밴드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가수 성국이 김현식의 대표곡인 내 사랑 내 곁에’(오태호 작곡)와 한국 록의 대부이자 기타리스트인 신중현의 명곡인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으며 메이킹 보이즈 브라스 밴드가 LED 퍼포먼스와 함께 ‘The Champs'데낄라와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이숙영이 맡아 진행했다.

 

한편 성남음악협회 이수정 회장은 만돌린의 서정성과 평안함, 합창단이 주는 하모니의 아름다움, 빅밴드의 에너지, 가수 성국의 열창, 메이킹 보이즈의 신비로운 퍼포먼스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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