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예술인들과 자매결연도시 중국 심양의 예술인들 한자리에서 공연 펼쳐 > 문화/예술/공연

)한·중 문화 예술 교류 합동 무용 공연 ‘중국 예술가들의 대향연!’이 4월 27일(토)오후 5시에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중국심양사범대학 예술대학 명예교수이자 국가무형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이순림의 총기획과 연출로 이루어졌다.

이날 한국의 7개 예술팀과 중국에서 온 7개 예술팀이 출연하며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임원식(한)의 대북 연주와 함께 정순영, 김아람, 권효선, 홍성실, 김승희(한) 등의 합주를 서두로 해 ▲최유정, 안예원, 허나경, 황수연, 남한별(한)의 진도북춤 & 버꾸춤 ▲심양시조선족안도예술단(중)의 도라지춤 ▲이승주, 서정선, 권현숙, 정지연, 남궁선, 신나래, 윤보배, 전현진(한)의 태평무 ▲김은이, 전열기, 김유미, 강미연, 정수빈, 엄가영(중)의 장로락 ▲김선영, 정은선(한)의 진쇠춤 ▲이승주, 서정선, 권현숙, 신나래, 윤보배(한)의 규장농월 ▲전열기의 정계향속(중) ▲장철민, 림유함, 최례란, 박신우, 조여진, 김은이, 정수빈, 박지영, 이민혁, 정여진, 박혜원(중)의 Young Gods ▲채명금(중)의 Around the World ▲김은이(중)의 Daeyue ▲심양시조선족안도예술단(중)의 장고춤 ▲팝핀 댄서 김광수(한)의 우리무늬 ▲서정선, 권현숙, 정지연, 남궁선, 신나래, 윤보배, 전현진(한)의 버꾸춤 등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의 총기획과 연출을 맡은 이순림 씨는 “20여년 동안 중국 심양시와 문화 예술 교류를 꾸준히 교류해 오면서 2017년 12월의 제1회 이순림배 국제무용대회와 2018년 11월의 제2회 국제무용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을 초청하여 중국과 한국의 합동 공연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중국에서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해준 중국심양시체육회 정인호 회장, 신한민속촌 김관식 회장을 비롯해 성남시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번 행사에 첫 선을 보인 ABN아름방송한국무용출연자팀의 출범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예술전도사로써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중국심양대한체육회 정인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성남시를 찾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한·중 합동 공연을 통해 문화, 체육, 예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중국 심양시와 성남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