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환 바이올린 독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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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3-15 20:01본문
장경환 바이올린 독주회가 3월 14일(목) 오후 8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 프로그램의 첫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No. 5 'Spring'으로 1악장 알레그로, 2악장 아다지오 몰토 에스프레시보, 3악장 스케르죠 알레그로 몰토, 4악장 론도 알레그로 논 트로포의 구성을 소화시켰다.
이어진 곡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No. 12, 작품 3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는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로 1악장 알레그레토 벤 모데라토, 2악장 알레그로, 3악장 레시타시보 판타지아, 4악장 알레그레토 포코 모쏘를 연주했다.
관객의 앵콜 요청에 장경환 바이올리니스트는 몬티의 차르다시를 연주해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경환 바이올리니스트는 계원예고, 국민대를 졸업한 후 독일 다름슈타트 음대와 프랑크푸르트 음대 최우수 졸업, 이태리 로마아카데미에서 지휘과 졸업 등의 학력과 현재 국민대 예술대 관현악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동필오케스트라 악장, 계원예중, 계원예고, 성남LAMP꿈의 학교, 성남장안초, 보평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피아노 반주의 이효건 피아니스트는 경희대 음대 기악과 졸업, 요하네스 브람스 국립음악원 전문&최고연주자 과정 전과목 만점 졸업, 제1회 AIU 동아음악콩쿠르 전국대회 3위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장경환과의 연주 호흡을 매끄럽게 소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