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예술제, 제32회 성남국악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10-13 09:17본문
제32회 성남국악제가 10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흥겨운 우리 소리의 국악 축제로 펼쳐진다.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사)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지부장 부명희)가 주관하고 성남예총 주최,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국악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교육조교인 방영기 명창의 사회로 성남오리뜰 농악, 문효심 명창 판소리, 임원식 대북 퍼포먼스, 세경가야금연주단, 이향우경기민요단, 고운소리민요단, 가야금 가수 강아랑, 소리향 국악실내악단, 방글, 이현정, 정연경, 김민지의 서도민요, 한국 무용 등 다채로운 국악인들의 출연으로 흥겨운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소프라노 서지옥, 재즈 가수 오현경이 특별 출연해 국악을 성악과 재즈 버전으로 인기 가수 삼태기의 흥겨운 메들리, 난타계의 인기도가 높은 ‘드럼캣’도 특별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이날 국악제를 주관하는 부명희 지부장은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의 고유 음악을 보존과 계승은 물론 전통을 벗어나 시대에 걸맞게 퓨전화되는 국악도 중요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여 흥겨운 국악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의 혼이 깃들인 국악을 더욱 더 진흥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2회 성남문화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리며 본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