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캘리그라피 서화 강좌> 회원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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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1-13 21:01본문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캘리그라피 서화 강좌>회원展이 묵락당(墨樂黨)의 주최로 지난 2018년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13일(일)까지 이루어진 가운데 전시 폐막 하루 전인 12일(토) 12시께 회원들이 클로징 파티를 가졌다.
이번 회원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남캘리그라피 협회 최일주 회장의 지도하에 캘리그라피를 수강하는 30명의 회원들 중 21명이 참여했고 38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전시 참여 회원들의 강좌 수강 기간은 3개월에서 1년여까지 다양하다.
권승자, 기미순, 김미일, 김용미, 김지은, 김태실, 박옥수, 서외남, 이선순, 이순자, 이종덕, 정서영, 정성희, 정은숙, 정정혜, 최득실, 한태희, 황수진 등의 회원들과 초대전시로 신영애, 임영실 등이 참여한 회원전은 개성 가득한 자신만의 필체에 덕담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홍홍홍홍, 사랑과 행복넘치는 크리스마스 되세요, 사랑과 행복가득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늘 너와 함께 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꽃길만 걷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우리 만날까?, 나답게 오늘도 나답게 살자, 빛나는 새해, 늘 너와 함께 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온누리 평화, 당신과 함게 하는 오늘이 참 행복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몸의 등불은 눈이다, 당신은 꽃보다 예쁘다, 지혜는 들음에서 생기고 후회는 말함에서 생긴다,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 그대를 사랑합니다, 새로움 시작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와 나에게로 돌아온다’” 등의 고운 말과 고운 마음이 작가는 물론이고 관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손멋글씨 캘리그라피 강좌에 현덕 유명헌 선생이 수묵화를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