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GOODS- 꿈과 희망전', 해가 갈 수록 증폭되는 관심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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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7-13 13:20본문
미술가들의 작품을 특화한 아트상품 전시회, 'Art & Goods'
지난 7월 5일(목)부터 개관한 아트 상품 전시회 ‘Art & Goods'가 7월 12일(목)에 막을 내리기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모은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신미선 회장은 “해를 거듭하며 다양해지는 ‘Art & Goods-꿈과 희망전’은 일상의 상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아트의 독창적인 분위기가 덧입혀진 특별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볼거리 풍성한 전시회라 여깁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미술가들로서 아트상품전이 성남에 산재해 있는 기업들에게는 기업의 이미지를 신선하게 홍보할 수 있게 하며, 제조 생산의 아이디어 제공에도 다양하게 기여하여 생산의 질적향상 및 판매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의 전시가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고 밝히며 일시적인 전시가 아닌 상설 전시가 마련되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캔버스&에코백, 액자&보석함, 마우스패드, 명함케이스, 여권지갑, 목걸이, 스카프, 시계, 앞치마, 셔츠, 우산, 블라인드, 램프, 커피드립퍼, 도자, 머그컵, 화병, 화장대, 쿠션, D-PTINT 등의 작품이 100여명이 넘는 작가들의 손길에 의해 전시장이 화려하게 메꾸어졌다.
한편 ‘Art & Goods-꿈과 희망전’은 예술과 상품이 작가들의 감성과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멋지게 탄생해 소장가치를 높게 하고는 있으나, 전시장으로의 접근성이나 성남아트센터 안에서조차도 갤러리 808 전시장에 대한 이정표도 제대로 있지 않아 작가들이 여러모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