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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하는 '2017우리 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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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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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리꾼 雅泉 방영기 소리인생 47주년 기념 '해설과 함께 하는 2017 우리 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12월 3일 (일) 오후 3시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졌다.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문화원,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사)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성남시지부, (주)아시아관광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방글의 해설과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70여명의 국악인이 대거 참여했다.


안은영, 강미자, 김정인, 이경희, 우순옥, 김미경 등이 선보인 모듬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방영기, 현효임, 이대호, 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최정애, 김인순, 장수희, 김희복, 조성연, 순미자, 조선영, 홍주연, 오현서, 박연주, 강미선, 김덕순, 김순희, 이민수, 김원희, 김영주, 정미경, 서정이 등이 볶는타령장단의 장기(將棋)타령을 펼쳐보였다.


방영기 선생과 방글의 스승이기도 한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9호 보유자 황용주 명인이 특별 출연해 시원스럽고 청아한 소리를 들려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향우, 조성연, 순미자, 조선영, 서정이 등이 무대에 올라 회심곡을 들려주었으며 이미옥이 살풀이 춤으로 떠나는 님을 그리는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춤사위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민요로 이향우, 현효임, 최정애의 창부타령, 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장수희의 태평가, 김희복, 홍주연, 오현서, 박연주, 강미선, 김덕순의 양산도, 이향우, 현효임, 김인순의 노들강변, 정점순, 김복심, 심선영, 장수희의 밀양아리랑,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이 흥겨운 가락과 함께 펼쳐졌으며 선소리 산타령 한바탕인 놀량, 앞산, 뒷산, 잦은산, 개고리타령을 방영기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불러주었다.


나나니 타령인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해주아리랑, 진도아리랑을 박수영, 김민지, 방글이 불러주었고 서도민요인 산염불, 잦은 난봉가, 병신 난봉가, 사설 난봉가를 방영기, 민명옥, 이현정, 정연경이 불러주었고 창작민요 공연단인 꽃채네 (방글, 박수영, 유은정)가 개타령과 난감하네를 재치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올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를 시연해보였다. 동아줄 디리는소리, 가래질 소리, 지경 다지는 소리, 양산도 타령,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 휘모리로 이어지는 소리가 소리꾼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이루어지자 관객들 역시 흥겹게 매기는 소리를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다.


방영기 선생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와 오리뜰농악이 성남시 향토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성남문화원 (원장/ 김대진)이 많은 도움을 주어 이루어낸 결과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앞으로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와 오리뜰농악이 성남시 향토 문화재뿐만 아니라 경기도 향토문화재, 한국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통가무악단과 예인도당의 장연하, 김영정, 이진용, 안나 등이 악사로 출연해 공연자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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