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석 송규정의 문인화 전, 수줍은 묵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3-08 10:21본문
소석 송규정의 문인화 展 '수줍은 묵향'이 성남시청 2층 갤러리 공감에서 지난 5일(월)부터 오는 11일(일)까지 전시된다.
素石 송규정 선생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한국음악전공 석사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소석가악원 대표, 가악풍류회 대표로 시조가곡을 하고 있는 동시에 서예와 , 문인화에 입문한지 10여년이 된 인물이다.
송규정 선생은 한국서예비림협회 초대작가,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초대작가, 한국다향예술협회 초대작가, 한국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모란전통예술대전 초대작가, 평화문화재단 통일미술제 추천작가 등의 이력을 가지고도 있다.
송규정 선생은 우리 음악 중 시조가곡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서예와 문인화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0년간 작업해 완성한 41점의 작품은 연꽃, 석류, 국화, 묵매(매화), 무궁화, 소나무와 학(송학), 비파, 홍매, 파초, 천년학, 사군자, 쏘가리, 목단, 호박, 해바라기, 목련, 조롱박, 수세미, 감, 복숭아 등이 담겨있는데 송규정 선생은 석류는 다산을 상징하며 쏘가리는 입신양명, 목단은 부귀영화, 호박은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