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애' 전시회, 갤러리 공감에서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0-25 13:43본문
캘리애 정기전이 성남시청 2층에 소재한 갤러리 공감에서 24일 (화)부터 29(일)까지 전시된다.
'캘리애'는 단순히 캘리그라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글과 어우러지는 그림이 더해져 작품감상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한다.
"늘 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진 않다. 한계절쯤 겨울이어야 내가 그에게 따뜻해지지.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내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은 너.
온 세상 다 어루만지는 너는 나의 따뜻한 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노래를 부르게 되고 저절로 감탄하게 되고 저절로 감성에 젖게 한다.
전시장에는 성남시청을 방문하는 아이들 또한 북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