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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아름다운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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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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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성남시립국악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 진)아름다운 추억이라는 주제로 425() 오후 7시 반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를 장식했다.

 

기획 연주회, 천원의 행복 릴레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은 정악(왕실에서 향유하던 궁중음악) 합주와 민속악(민간에서 전해오는 음악으로 서민적이며 한국적인 토속 음악) 합주 두 곡을 필두로 정악의 단아함과 정갈함, 민속악 시나위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곡의 분위기를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악합주 '만파정식지곡'은 성남시림국악단의 연주에 집박은 이용우 악장이 맡았으며 민속악 합주 '시나위 합주'는 대금 백명국, 피리 이길영, 해금 장은정, 가야금 박민혜, 거문고 윤은자, 아쟁 박제헌, 타악 박영진, 강대현이 연주했다.

 

정악 합주.jpg

 

정악.jpg

 

시나위 합주.jpg

 

민속악 시나위.jpg

 

성남시립국악단 장구 삼총사라고 할 수 있는 박영진, 조현진, 강대현의 '삼도 설장구'가 시민들로 하여금 한바탕 통쾌 상쾌한 기분에 흠뻑 빠지게 했다.

 

설장구 합주.jpg

 

이어 대금 김진욱이 오세진의 피아노에 맞추어 대금 독주곡 '아름다운 추억'(강상구 작곡)을 연주하면서 객석을 감성 충만 서정적 흥취에 빠져들게 했다.

 

대금 김진욱.jpg

 

대금과 피아노.jpg

 

김영재 작곡(편곡 이정호)의 해금 독주 '적념-그리움 & 열정'이 해금 김경흔, 젬베 김형석, 피아노 오세진의 연주로 펼쳐졌으며 아쟁 독주 '망상의 궤도' (작곡 황호준)가 아쟁 주숙연, 더블베이스 김성수, 타악 박영진, 조현진, 피아노 오세진 등에 의해 연주되었다.

 

해금 김경흔.jpg

 

해금 독주.jpg

 

피아노 오세진.jpg

해금연주 젬베 반주.jpg

 

아쟁 독주.jpg

 

아쟁과 더블베이스.jpg

 

위촉 초연의 유태환 작곡 실내악 '즐거움 여행'이 깨발랄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K-소리 '아리랑 연가'(편곡 이수정)와 '아름다운 강산+강강술래'(조선판스타 출연작)가 소리꾼 정초롱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정초롱은 '홀로 아리랑'으로 화답했다.

 

정초롱 공연.jpg

 

정초롱 소리.jpg

 

정초롱.jpg

성남시립국악단은 문종인 작곡(편곡 이수정)의 실내악 '초원의 바람'을 피날레로 장식했으며 시민들의 앵콜 요청으로 SG워나비의 '라라라'를 연주하기도 했다. 

 

시립국악단.jpg

 

실내악 즐거운 여행.jpg

 

이날 공연은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로움으로 풍성함과 성남시립국악단의 대금 부수석, 해금 부수석, 아쟁 부수석의 대거 독주라는 점과 피리 부수석 오세진의 피아노 반주라는 점이 괄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한편 지휘자 한 진은 이날 사회를 본 아나운서  박혜은의 즉흥 질문에 "이번 공연에 있어 작곡가를 섭외해 곡을 의뢰했었는데 그 곡이 바로 '즐거운 여행'이다. 작곡가에게 성남의 곳곳 거리를 거닐어보고 그 감흥을 담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성남의 원도심, 남한산성, 공원 등 작곡자가 다니면서 느낀 감흥이 담겨 있는 곡이니 모두 즐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자 박혜은.jpg

 

막간 인터뷰.jpg

 

국악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싹쓰리 제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성남시립국악단은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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