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제31회 성남문화예술제 시민영화제로 상영된다 > 문화/예술/공연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 (지회장/정지희)는 오는 10월 15일 (일) 오후 7시 30분에 성남시청 광장에서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춘 수사 액션 영화인  '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을 무료로 상영한다.

현장경험 전무, 수사는 책으로 배웠다!

"그냥 우리가 잡아볼게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박서준 분)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강하늘 분)은 둘도 없는 친구이며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뿐이며 이들은 각자 학교에서 배운대로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들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각자 전공 지식을 살려 혈기왕성한 실전 수사를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이다.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이며 108분 간 상영된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방송인 김창준의 사회로 '영화음악 더재인'의 노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 정지희 지부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하러 와서 색다른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 시민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