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가요제, 본선답게 열기 뜨거워 > 문화/예술/공연

지난 10월 15일 (일) 오후 3시반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시민가요제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시지회 (지회장/정종수)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1부 식전 축하공연은 가수 진태완이 사회를 보고 그레고리 박, 그룹 쉐도우, 조승자, 박신희, 김서희, 씽씽걸스, 조아리, 무진, 한국벨리댄스 등이 참여했으며 2부에 본 행사 축하공연 및 가요제가 펼쳐졌다.

코미디언 함재욱과 가수 주미의 공동 사회로 이루어진 행사에 가수 심신, 이혜리, 하비, 손민채, 민경상 등이 출연했으며 분당구 정자동 이성우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분당구 정자동 심원용 (임재범의 너를 위해), 중원구 성남동 안민아 (YB의 박하사탕), 수정구 은행동 김명숙 (신유의 나쁜 남자), 수정구 양지동 조하경 (윤하의 서쪽 하늘), 중원구 금광동의 박정미 (장윤정의 초혼), 수정구 신흥동 이기준 (진성의 진안아가씨), 중원구 중앙동 김정호 (박구윤의 나무꾼), 수정구 수진동 윤순복 (이태호의 내생에 못 잊을 사람), 중원구 금광동 박병삼 (바이브의 마누라), 경기 시흥 김용수 (진성의 보릿고개), 분당구 금곡동 이새은 (이영현의 천년의 사랑), 수정구 은행동 이지영 (박정현의 나 가거든) 등이 경합했다.

이날 심사는 탤런트 송경철,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 정지희 지부장, 성남예총 부회장 겸 한국무용협회 이사인 김선임,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이정운, 작사가이자 작곡자이며 가수인 김승훈이 맡았으며 곽성호, 구자홍, 서영권, 소병익, 최승남, 최신범, 최원영 등이 밴드를 맡아 경연자의 공연을 도왔다.

이날 대상인 예총회장상은 심원용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인 연예협회장상은 박경상 씨, 은상인 연예협회장상은 김정호씨, 동상인 연예협회장상은 김용수씨, 장려상인 연예협회장상은 윤순복씨, 인기상인 연예협회장상은 이기준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이날 참석해 경연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성남시의회 김해숙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분당구 정자동 주민이 두 사람이나 참여했다며 응원했고 마침내 정자동 주민이 대상을 수상하자 매우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