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 문화/예술/공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 박용준)가 오는 8월 15일 (화) 에 광복절을 맞이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1부는 쥬페 작곡의 '빈의 아침, 낮, 밤 서곡 (Morning, Noon and Night in Vienna Overture)'과 비외탕의 바이얼린 협주곡 4번 4악장 알레그로 (D단조. 작품 31)가 연주된다. 비외탕의 바이얼린 협주곡은 '2016년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있는 최예성군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2부는 도촌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2012 RI 세계대회 주제곡인 'Fantasy "Changing the world together"'를 부르게 된다.

또한, KBS 동요 프로그램인 '누가 누가 잘하나' 에서 본선 진출한 바있는 '기쁜소리중창단'이 동요를 부르고 색소포니스트 이승기, 가수 박모세, 가수 투빅, 밀알첼로오케스트라 '날개'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색소포니스트 이승기와 가수 박모세는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음악가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OST 작업을 주로 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듀오 그룹인 '투빅'은 이날 '요즘 바쁜가봐'와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는 두 곡을 선보인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첼로 오케스트라인 밀알첼로오케스트라 '날개'는 이날 '수퍼맨 메인 테마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한다.

성남시 최초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박용준 단장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인격 창조와 함께 올바른 청소년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1998년에 창단한 단체이며 2000년에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분 미야자키현 청소년 취주악단, 대만 화련회란 여성합창단 등과의 협연을 하기도 했다.

2005년 10월 29일에는 경남 양산시 주최의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5년에 경기도 비영리 단체로 지정받았고 현재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90여명의 단원이 호흡을 맞추며 연주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협연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 음악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성남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 음악회' 등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만원으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010-3996-6148/010-6338-9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