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안이 온통 윈드의 향연으로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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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8-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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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윈드오케스트라가 에릭 오비에와의 협연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8월 6일 (일) 오후 4시에 성남시청 온누리홀과 너른못에서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이 화려하게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율동관에서 Frank Reichertd와 Okuda Hidehitomr에 의한 빅밴드와 드럼의 마스터클래스가 이루어졌으며 오후 4시부터는 온누리홀에서 AM 타악앙상블 (예술감독/ 장덕진)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공연에 참여하는 팀들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단장/ 이수정), 마카오필하모니오케스트라 (지휘/ Lee Hong Chan), 추계윈드오케스트라 (지휘/ 이용근), 호원재즈빅밴드 (지휘/ 손성제),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연합오케스트라 (지휘/ 이수정) 등이 기량을 뽐냈다.

온누리홀에서 이루어진 공연이 끝난후 너른못에서 호원재즈빅밴드 (지휘/ 손성제), 독일 Phonix Foundation (지휘/ Frank Reichert), 캐나다 Northstar Optimist Alumni Band ,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연합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했다.

특히 이날 추계윈드오케스트라는 연주 중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트럼피스트인 에릭 오비에와의 협연을 가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케스트라마다의 특성이 있기에 연주실력의 우월함 정도는 비록 다르긴 했어도 각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한 곳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무대였으며 윈드 악기만의 웅장함을 즐기기에 최고의 페스티벌이었다.

이날 사회는 성남시 공식 아나운서인 권혜경씨가 맡았으며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대표, 성남시의회 김해숙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성남시의회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관근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유석 의장은 축사하는 자리에서 "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악인들의 페스티벌이 참으로 고무적인 생각이 들며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많이 늘려주어야겠다"고 천명했다.

행사를 주최 · 주관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이수정 단장은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팀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전문 연주팀들이 한데 어울려 앙상블을 만들어 음악안에서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며 성남시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으로 성남시 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음악인들이 있고 이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또한, 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제 청소년들과의 교류, 우애증진,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나다 Northstar Optimist Alumni Band의 연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