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화뱅크 스토리텔링 오페라 시리즈 4번째 <라 보엠> > 문화/예술/공연

2023 문화뱅크 스토리텔링 오페라 시리즈 4번째인 송년 오페라콘서트 <라 보엠 (낭만)>이 오는 12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오후 3시에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의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해 보헤미안 청춘들의 낭만과 '사랑', '희망, '정열'을 담은 송년 오페라 여행을 선사하는 푸치니 작곡의 이 작품은 미미 Mimi (여공), 로돌포 Rodolfo (시인), 마르첼로Marcello(화가), 무제타Musetta(여점원)의 역할에 김신혜(오페라전문가수), 전병호 (세종대겸임교수,) 김원 (한양대외래교수) ,허희경(서울대외래교수), 구은경(한에종외래교수), 진성원(가천대교수), 송기창(카톨릭대외래교수), 윤현정(이대외래교수), 쇼나르 Schaunard (음악가), 꼴리네 Colline (철학자), 브누아아 Benolt(집주인) & 알친도르 성승민(국민대외래교수), 박기옥 (오페라전문가수), 박상욱 (오페라부파전문가수)등이 출연한다.

MC 사회는 신민이 (문화뱅크전임사회자), 음악코치는 오지영 (문화뱅크 상임음악감독), 예술총감독은 박상열 (문화뱅크 대표)이 맡는다. 

입장료는 R석 45,000원, S석 35,000원이며 할인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말 단체(모임) 20명 이상 30% | 50명 이상 40% 할인

▶보고 또 보고 회원 ( 문화뱅크 전 공연 티켓 소지자 ) 30% 할인

▶문화뱅크 무료 홈페이지 가입회원 10% 할인

▶초, 중, 고생 학생 20% 할인

▶대학생 10%할인 (대학원생 제외)

▶2024 대입 수험생 30% 할인,동반1인까지

▶실버할인 65세 이상 40% 할인 (관람자 본인만)

▶장애인 1급~3급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40% 할인 (4급 이상은 본인만)

▶국가유공자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40% 할인

▶공연당일 확인 불가시 차액 지불 - 학생증, 의료보험증,수험표 등 지참 필수

문의: 02) 2232-1148, 1544 – 8117

출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라 보엠의 줄거리>

푸치니 작곡의 라 보엠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했다.

로돌포와 친구들은 가난한 예술가이다. 이들은 다락방에서 함께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난로에 땔 장작이 없어서 자신이 쓰고 있던 원고를 때워 불을 피우던 중 집주인 브누아가 밀린 집세를 받으러 이들을 찾아왔다. 

그들의 재치로 집주인을 쫓아내고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광장으로 떠나고 로돌포 만이 집에 남아있다. 이웃집에 사는 미미는 꺼진 불을 붙이기 위해 도움을 청하러 찾아왔다. 그리고 로돌포와 미미는 어둠 속에서 사랑이 싹트게 된다.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광장 카페에서 화가 마르첼로의 옛 연인이었던 무제타가 돈 많은 늙은 애인과 함께 나타난다. 그들은 다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무제타는 늙은 애인에게 신발 수선을 핑계로 심부름을 시키고 그에게 음식 값을 떠넘기고 친구들과 카페를 떠난다.

시간이 지나고 로돌포와 미미는 서로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다. 로돌포는 아픈 미미가 자신 때문에 더 힘들게 살 거라며, 미미는 로돌포의 질투와 의심 때문에 둘은 헤어지게 된다.

후에 친구들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 전과 다름없이 살고 있다. 사실은 서로의 연인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참으면서 말이다.

그러던 중 무젯타가 폐병 때문에 아픈 미미를 데리고 온다. 친구들은 미미를 위해 자신의 물품을 팔아서 의사를 부르러 가지만, 결국 미미는 사랑하는 로돌포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