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개청 50주년 맞아 '극단 동선' 특별 연극 공연 “키다리 소방관” 개최 > 문화/예술/공연

-성남소방서 개청 50주년 기념

-극단 동선 특별공연-“키다리 소방관” 연극공연

-소방관들 배우로 특별 출연

극단 동선(대표 이주희)이 성남소방서 개청 50주년을 맞아 ‘키다리 소방관’ 연극 공연을 오는 4월 1일(수) 오전 9시 반에 성남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주희 대표는 이번 공연에 대해 “소방관들의 헌신과 동료애를 비롯해 그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려는 의도로 기획했다. 또한, 소방서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도록 작품에 녹여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러 와서 소방관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공연 줄거리의 소재는 키는 작지만 누구보다 큰 마음을 가진 소방관 ‘양승춘’의 이야기로,  양승춘은 신입 시절, 두려움과 서툰 경험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료들과의 유대와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키다리”라는 별명은 그의 키가 아니라 큰 책임감과 따뜻한 인간성을 상징하며, 이 연극은 그가 걸어온 길을 통해 소방관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작품 원작은 이주희와 박성균이며 연출은 조성일이 맡는다. 

출연 배우는 우상전, 이주희,  손병희, 강은주, 장문규, 박수아, 유병선, 박연화 등이며 성남소방서 소방장 심현중과 소방교 장헌영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극단 동선은 1982년 창단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국연극제 경기예선대회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표 참가작 ‘꽃마차는 달려간다’ 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전주소리문화의전당) ▲전국연극제 경기도예선대회 ‘선착장에서’ 대상 수상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표참가 (거제문화회관)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예선대회 ‘성호가든’ 대상, 최우수연기상, 연출상 수상 ▲대한민국연극제경기도대표참가 (봉산문화회관) ▲교육 연극 학교폭력예방연극 ‘그건 변명일뿐이야’ 경기도 순회공연 ▲성폭력예방연극 ‘넌 알고 있니’ 경기도 순회공연 ▲위기가정 돌보미를 위한 연극 ‘그대 가슴에 희망을’ ▲사계절문화나눔공연 -노래극 ‘콩쥐팥쥐전’ 전국순회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마당극 콩쥐 팥쥐, 놀부전, 불효자는 웁니다. ▲성남지역창작활성화지원공연-성남이야기(광주대단지 사건)를 담은 연극 창작 초연 뮤지컬 ‘천막촌 질경이’ (2018. 9. 21) ▲악극 울엄마 (2024.10. 24)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2024. 4. 26) ▲엄마의 사춘기 (2022. 11. 12) ▲가족사진 (2023. 4. 15) ▲꽃을 받아줘 (2021. 8. 3~8) ▲바람불어 별이 흔들릴 때 (2021. 5. 20) ▲뮤지컬 프란다스 개 (2004. 6. 14~16) ▲마당놀이 심청전 (2004. 6. 5~6) ▲악극 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 (2020. 10. 7) ▲지역주민과 연극배우가 함께 하는 성평등 입체 낭독 공연 ‘힘내 김지영’ (2020. 7월~10월) ▲그녀가 사라졌다 (2020. 6. 17) ▲사우나 (2019. 4. 6) ▲성호가든 (6. 16) ▲직장인들을 위한 연극회원 모집-10분 연극 만들기 등 성남시 문화 예술 발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연극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