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성남미술협회전 개막 > 문화/예술/공연

제43회 성남미술협회전 개막식이 6월 9일(월) 오후 5시에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이루어졌다.

 

 

 

개막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김보연 회장은 “미술은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는 생활 문화, 대중화로 나아갈 때 그 가치가 더욱 빛이 난다. 현재 7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작가들의 전시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많이들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분당을 김은혜 국회의원은 “친 언니가 예전에 아주 작은 곳에서 전시회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기뻐하던 언니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진정한 예술의 완성이 된다. 또한 추억 속에서 작품을 기억하면서 삶의 일부가 될 것이다. 여전히 공간이 부족해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기회와 창출을 통해 많은 시민들로 하여금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관심을 갖고 자주 들여다 보도록 하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은 축사에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예술의 향기는 지구를 돌고도 남을 것이다. 이 세계를 예술의 향기로 덮어주는 김보연 회장과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을 보태서 정말 세계적인 미술관이 빨리 만들어져서 미술도시 성남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그림을 그려도 전시할 공간이 많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듣다보니 마음이 짠해졌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뒷바라지하고 심부름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사단법인 성남예총 송위혁 회장은 축사자리에서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 제43회 성남미술협회 정기전을 축하한다. 작가들의 숙원인 세계적인 전시장이 지어지길 바란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지원과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회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민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50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전시 관람은 6월 10일(화)부터 19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며 6월 16일(월)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