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 미니콘서트, 판교역 광장이 한여름 더위마저 잊게 하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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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1 23:38본문
성남예총(회장 송위혁)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1일(금) 오후 6시 반부터 판교역 광장에서 국내의 내로라하는 예인들이 무대에 오르며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성남 문인협회 이예지 회장의 시낭송이 첼리스트 최미선의 연주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가수 진혜진과 가수 염정민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흥을 한껏 돋게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퓨전 국악팀인 '나나니(방글, 박수영)'는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대미는 가수 박혜경의 무대로, 두 차례의 성대결절 수술을 받은 바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있는 음색과 공연 매너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미니 콘서트라고는 하지만 대형 무대가 부럽지 않은 콘서트로 출연진들의 탄탄하고 열정적인 공연 매너가 돋보이는 행사였다고 관객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사회는 코메디언 함재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