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前원내대표, 단대오거리 실시 국힘 후보자들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아바타 공천은 잘못”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5-27 10:53본문
김기현 국민의힘 前원내대표는 25일 오후 6시30분경 성남시 수정구 단대오거리에서 실시한 국민의힘 성남지역 신상진 후보를 비롯한 시장․도․시의원 후보자 합동유세에서 민주당 배국환 후보가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후보임을 지적하면서 “이재명 아바타를 공천한 게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 前원내대표는 성남시가 더불어민주당 시장 12년 동안 대장동, 성남 FC 의혹 등으로 부정부패 도시로 낙인찍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성남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고 말했다.
신상진 후보는 “성남시 명예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히고,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무너진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성남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성남시에 시급한 “재개발․재건축을 반드시 해내고, 일자리 창출, 지하철, 소상공인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근길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