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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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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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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월)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박주윤 의원이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켜주자고 주장했다.

 

우리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지켜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신흥2동, 3동, 단대동 출신

박주윤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성남시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행자가 쾌적한 보행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자길을 통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하며”,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이 보행자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성남시에서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 정비하는 등 여러 정책들을 추진 중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한 보행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정구 단대초등학교 앞에는 단대공원을 관통하며 단대동과 산성동을 이어주는 일명 초록길이라고 불리는 보행로가 있습니다.


이 초록길은 단대초등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등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이 1년 365일, 매일 같이 통행하는 구간입니다.

 

4-1. 5분 자유발언 사진(박주윤 의원).JPG


먼저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초록길은 단대공원 입구에서부터 단대초등학교 후문 앞까지 약 250미터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경사도 또한 같은 지역에 타 학교들보다 훨씬 가파른 편으로, 어린이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기에는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등교해야 하는 이 초록길은 겨울철만 되면 불안에 떨면서 지나가야 하는 구간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겨울철에 눈이 조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보행길이 꽁꽁 얼어 빙판길이 되기 일쑤입니다. 

통행하는 지역 주민들도 미끄러져 넘어진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문제를 임시방편으로나마 해결해 보고자 동에 요청하여, 혹시나 있을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배치해 놨습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그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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