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식 동물장례 서비스 도입” 제안 > 사회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목) 제298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동식 반려동물장례 서비스 도입을 또다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재정경제국 소관 지역경제과 행감에서 “성남시에는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이 없어 인근 광주시나 용인시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동물장묘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어 시설 건립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 이동식 동물장례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아울러, “동물장묘문화시설 건립 관련 자료의 내용이 변한게 없다”면서, 지역경제과 수감자료 내용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이에, 지역경제과 조지영 과장은 “현재 이동식 장례시설의 경우 규제 특례승인으로 실증사업 중이며, 실증이 끝나고 규제가 완화되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