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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분당중앙고‘경기형 과학고’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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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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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 인재, 성남에서 키운다”

-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차별화된 과학교육 필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지난 2일 ‘분당중앙고등학교’가 ‘경기형 과학고’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약 1,368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20여 개의 과학고 중 단 한곳만이 위치해 있어 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성남시는 기존 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 성남시 ‘분당중앙고’가 부천, 시흥, 이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성 의원은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지정은 지난 2024년 12월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의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건립 계약과 맞물려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번 결정은 학생들에게 심화된 과학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성남시가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분당중앙고의 ‘경기형 과학고’ 지정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체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 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성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 등 지역 내 첨단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내 첨단기업,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차별화된 과학교육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형 과학고 유치로 인해 자율형사립고나 외국어고에 집중되었던 학생·학부모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이며, 시내 상위권 이과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다만, 일부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사교육이 과열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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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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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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