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 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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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06 14:28본문
-교육·문화 시설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 공간조성
- 판교공원 일원 수해복구 사방사업과 배수로 신설·정비
- 안전 사각지대 방범 및 사고 예방 강화 CCTV 설치
3월 5일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 공사 주민설명회’가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4월 공사를 시작하여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판교공원(판교도서관 뒤편 일원)에 약 6,000㎡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여 어린이 생태교육 및 정서 함양은 물론 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 내 토사 유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꽃무릇 조성지 내 산책로에 데크 설치보다 마사토나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식재 사업을 묵논습지와 이원화하는 것보다 도서관 뒤편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꽃무릇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우기를 피해 식재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 의견을 청취한 최현백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판교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교육·문화 시설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 공간조성으로 판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달라.”라고 사업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판교공원 일대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먼저 최 의원은 “판교동 553번지(12, 11단지)와 운중동 990번지(7단지) 일원의 수해복구 사방사업과 배수로 신설·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년 3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우기 전에 공사 발주가 되도록 사업부서와 협의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판교동 13단지 뒤편 판교공원 주변 산책로에 공원등(1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안전 사각지대 방범 및 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최 의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CCTV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판교동 492번지(판교원마을 13단지 뒤편 고마리 쉼터)와 백현동 382-4번지(성남외고 뒤편 등산로 입구)에 7월까지 CCTV 설치 및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성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축제’가 주변의 나무로 인해 일출 시야를 방해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판교공원이 지역 주민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공원 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