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 시민 불편 가중에 이군수 의원 "부실한 수요예측 원인" > 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

성남시,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 시민 불편 가중에 이군수 의원 "부실한 수요예측 원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3-11 21:02

본문

이군수 시의원(신흥2 신흥3 단대동)은 최근 일반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없다는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성남시 자원순환과에 자료를 요청하여 확인하였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해당 실무자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결과, 2024년 하반기 소각용 종량제봉투 50L 64만매(16만 장, 4개월분), 75L 90만매를 제작하였으나, 예상보다 판매량이 많아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50L 봉투는 1월 셋째주 경, 75L 봉투는 2월 넷째 주부터 지정 판매소에서 소량 공급되는 상황이 발생해, 일반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게 된 것이라고 했다.

 

성남시는 오는 3750L 8만 매, 75L 6만 매가 추가 입고되면서 공급 차질이 해소될 예정이며, 추가로 80만 장을 발주하여 향후 정상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일시적 물량 부족이 아니라 성남시의 부실한 수요 예측이 원인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장용 종량제봉투가 폐지되면서, 기존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물량이 일반 종량제봉투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공급 소진이 더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군수 의원은 "이번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종량제봉투는 생활 필수품이며,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따라서 성남시는 사업장용 종량제봉투 폐지 이후의 수요 증가를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면밀한 수요 예측과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_이군수 의원.jpg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