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남부광역철도 외면하고 정치투쟁에만 몰두”강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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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7 10:24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4일, 판교역 앞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으로,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평가되며 약 138만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남부의 중요한 교통인프라 사업이다.
김종환 의원은 “지난해 12월, 도민 1만444명이 철도 신설 청원을 할 만큼,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주민들의 염원이 가득 담긴 사업이다”라며 사업의 우선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허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여전히 뚜렷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들과도 소통하지 않고 사실상 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김 지사의 행태를 강력 질타하였다.
김 의원은 “더 큰 문제는 경기도 도정을 책임져야 할 도지사가 연일 거리로 나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정치적 행보에 집중하는 사이 정작 민생 현안은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는 점이다" 며 도정의 수장으로서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종환 의원은 그간 교통망 확충에 대한 성남시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반영을 위한 촉구결의안, 청원,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계속해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