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용 무소속 성남시의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중원구청의 신속한 행정 조치 촉구! > 사회

- 보행로 경사도 조정으로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 촉구

- 가로수 관리 강화 및 위생 환경 정비, 주민 편의시설 확충 촉구

고병용 무소속 성남시의원은 2025년 3월 17일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 중원구청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강력히 질의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크란츠 5거리에서 상대원파출소 인근까지 이어지는 인도의 경사 문제를 지적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사도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개선 조치를 취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중원구청장은 “우리은행에서 상대원파출소까지의 인도 정비를 올 여름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답변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상대원시장 비둘기 배설물 문제와 관련해 "시장 내 상품과 시민들에게까지 배설물이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중원구청과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개나리공원에서 선경아파트 녹지공원까지 연결되는 마사토길 조성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미 주민과 약속된 사업인 만큼 중원구청이 푸른도시사업소와 협력하여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금상로 소공원 정자 설치 요청과 관련해 "상대원3동과 금광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자를 조속히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에 대해서도 "무분별한 가지치기로 인해 도심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며, "중원구청이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반복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대일초등학교 정문 앞 사거리의 볼록렌즈 파손 문제를 언급하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