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 복지·문화·스포츠 활성화 위한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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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8 18:07본문
- 치매 감별검사 후 진단자 관리 대책 필요…후속 조치 철저히 해야
- 구미동 복합문화타운 행사, 내실 있는 운영 계획 필요
- 성남FC, 예산 삭감 속에서도 선전…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강조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은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시민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적극 펼쳤다.
먼저, 민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프로그램 강사료 감액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될 우려를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 치매검사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진단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료 감액에 따른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계획을 질의했다. 민 의원은 "치매감별검사지원과 함께 각 진행 단계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타운과 관련하여 행사운영비의 추경 편성에 따른 공연 규모와 프로그램 내실화를 요구했다. 민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남FC의 성과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성남FC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2025년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여러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분당구청 녹지공원과에서 추진 중인 판교지구 수도부지 등 산책로 개선사업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방성환 도의원이 확보한 도비 10억 원을 통해 추진 중이며, 민 의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조치를 당부했다. 민영미 의원은 "향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