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대장동 저류지 산책로 재포장 완료 … 맨발 흙길 개장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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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6 16:52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대장동 저류지(대장동 665번지, 666번지) 산책로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관계 부서와의 신속한 협의를 거쳐,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산책로 재포장 및 저류지 내부 정비가 23일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대장동 저류지 내 산책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 조깅, 운동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주요 생활공간이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 환경으로 인해 안전상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였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이 개선되었다.
또한 성남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추가적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향후 저류지 내 태양열 가로등과 벤치 설치, 체육시설 신규 조성 등을 추진하여 4월 중순 전에 마무리 예정이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장동 저류지와 연결되는 대장근린공원(대장동 643번지) 내 맨발 흙길이 마무리 공사 중이며 4월 초 개장 예정이다. 맨발 흙길 및 황톳길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조성을 통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대장동 주민들의 건강권 향상과 여가 활용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대장근린공원 맨발 흙길이 4월 초 준공될 예정인 만큼,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저류지 산책로 및 맨발 흙길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4월 초 맨발 흙길 개장식을 개최하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