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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 "아직도 전임시장 재판 중인 성남시, 그래도 표심은 어대명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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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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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관련 각종 재판에 원산지가 된 성남시

- 정권심판론보다 성남시민의 대장동·백현동 심판 등이 먼저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이 "아직도 전임시장 재판 중인 성남시, 그래도 표심은 어대명일까? "라는 논조의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

 

[입장문]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우리나라 가장 많은 유권자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선택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였다. 전국 득표율 47.83%보다 높은 50.94%를 득표했고, 경기도 31개 시군구 42개 선거구 중 9곳을 제외하고 모두 우세였다. 


2010년부터 민선5·6기 성남시장, 민선7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승승장구했 이재명 후보의 지역 내 인기는 가짜 모라토리엄이라는 논란으로 시작해 중앙정부 부처와 지속적인 마찰을 빚으며 각종 언론에 보도되었지만, 성남시민의 전폭적인 표심을 얻으며 자치단체장의 대명사로까지 급부상 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8회 지방선거 등 2022년 이후 이재명 후보를 간판으로 내세운 각종 선거에서 성남시민의 선택은 전처럼 전폭적 지지는 아니었다. 이는 성남시를 무대로 한 위례동·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 성남FC 후원금 관련 제3자 뇌물 제공 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 쏟아지는 송사에 장남 상습도박 및 성매매 혐의 의혹까지 더해져 이재명 후보와 함께 늘 언론을 장식하던 성남시라는 오명에 시민 대다수가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특히 대장동·백현동 사건의 중심지 분당구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4만2천표 이상의 격차를 벌려 승리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사는 한 주민은 “성남시민 누구라도 성남시장으로 시작해서 경기도지사에 제1당 대통령 후보에 올라가는 전임시장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래도 웬만해야지. 10개가 넘는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성남시 땅 전체가 들썩거리는 데다 아직도 재판 중인 공무원들도 많고. 성남시는 아직도 이재명 시장이 시장이라는 착각마저 든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에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성남시민이나 지역 정치인들은 누구보다 이재명 시장의 민낯과 과거의 행적을 잘 알고 있고 또 직접 경험한 사람들 아닌가. 

 

성남시가 경기도, 경기도에서 우리나라 전체로 그 판이 넓어졌을 뿐. 성남시민이 아직도 대장동·

백현동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정권심판론 이전에 이재명 전임시장에 대한 성남시민의 심판도 아직 못했는데. 성남시에서만큼은 어대명이 그렇게 쉽겠는가”라며 드러나지 않은 민심을 강조했다.


높은 정권심판론과 최근 국민의힘이 안팎으로 겪는 고전 속에 과연 성남시민의 표심은 어떤 방향을 가리킬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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