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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행정, 시민의 삶에 닿아야”5대 정책 질의로 실효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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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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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외면 말고 연결, 결혼지원은 말보다 제도

- 하수악취·법조단지·어린이 안전 생활 현안에 실질적 해법 주문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5대 정책 현안을 주제로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바로 행정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닿고 있는가라는 질문이라며 이번 질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사회적 고립청년 문제와 관련해 이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 성남시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고립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립청년 문제는 방치될 경우 고립중장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흥동 법조단지 이전 추진 과정을 짚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이재명 전 시장 재임 시절부터 개발 방향이 바뀌었고, 도시개발을 추진하던 민간업체와의 손해배상 소송이 현재 대법원 3심 절차로 진행중이다. 박 의원은 지금 토양오염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계획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하수악취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정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아울러 결혼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조례 제정이나 시설 정비에만 그치지 말고 시민 체감 중심의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시민은 완벽한 행정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삶과 닿은 문제가 외면받지 않기를 바란다행정의 방향을 시민의 삶 쪽으로 조금 더 조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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